중국 하나라 시대의 역사와 문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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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하(夏)나라의 기원과 건국

Ⅱ. 본론
1. 하(夏)나라의 정치
1) 우왕
2) 통치기구
3) 지방자치
2. 하(夏)나라의 경제
1) 농업
2) 축목업
3) 수공업
3. 하(夏)나라의 사회
1) 청동기 시대
2) 노예
3) 제사
4. 하(夏)나라의 문화
1) 문자
2) 역법
5. 하(夏)나라의 멸망
1) 나라를 망친 하의 걸왕(桀王)

Ⅲ.결론

Ⅳ.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1. 하(夏)나라의 기원과 건국
중국 고대 문헌에 하(夏) 왕조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으나, 대부분이 후세에 만든 문헌이어서 그 기록을 믿지않아 1970년대 이전까지만 하여도 하 왕조의 실재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선사 문화의 연구가 고고학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문헌의 기록을 뒷받침해 주게 되었다. 따라서, 하 왕조의 때의 문자나 기록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1970년대 후반, 특히 1980년대에 들어와서 중국 역사상 첫 번째 국가로 하 왕조의 실재를 인정하게되었다. 이렇게 하여 중국의 역사가 훨씬 더 오래 전에 이루어졌음을 내세우게 되었다.
하 왕조의 실재를 가능하게 한 것은 ‘이리두(二里頭) 문화’였다. 1958년부터 하북성 서쪽에 하 왕조의 유적이 있을 것이라 추정하고 이 지역을 탐사하였는데, 그 결과 하남성의 정주(鄭州)의 낙달묘(洛達廟), 낙양(洛陽)의 동간구(東干溝), 언사현(偃師縣)의 이리두를 중점적ㅇ로 발굴하였다. 이 지역은 바로 문헌상에 나오는 하족(夏族)의 활동 중심이었던 하북성의 서쪽과 산서성의 남쪽이었으며, 시간적으로도 하남 용산 문화와 정주 초기의 상(은) 문화의 중간에 해당되었고, 그 발견된 유적지의 지명에 따라 이를 각각 ‘낙달묘’, ‘이리두 문화’ 라고 부른다.

<중 략>

하 왕조 세려이 쇠락해 갈 무렵, 황하 하류의 상(商)이라는 부락의 세력이 점점 강해지기 시작하였다. 상 부락의 수령인 탕(湯)은 걸왕이 수많은 백성들의 반대에 맞닥뜨리고 있는 것을 보고는 민심을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하 왕조를 공략할 준비를 하였다.
걸왕은 상의 탕이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온다는 소리를 듣고는 재빨리 하 왕조에 복속되어 있는 곤오국(昆吾國)·위국(韋國)·고국(顧國)에 사람을 파견하여 3개 소국가들의 병력으로 하 왕조를 보호하도록 명령하였다. 상의 탕은 미리부터 이럴 것을 예측하여, 먼저 위국과 고국에 병력을 파병해 멸망시키고, 곤오국을 대패시키고, 대군은 직접 하 왕조의 중요 도시인 명조(鳴條)로 치고 들어갔다.

참고자료

· 김영환, ≪구석기시대부터 후한까지의 중국의 역사와 문화≫, 서울, 길상득, 2010.
· 신성곤, 윤혜영,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 파주, 서해문집, 2004.
· 신승하, ≪세계각국사4 중국사≫, 서울, 대한교과서, 1998.
· 심규호,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중국사≫, 서울, 일빛, 2002.
· 윤내현, ≪중국사1≫, 서울, 민음사, 1991.
· 이근명,≪中·國·歷·史≫, 서울, 신서원, 1997.
· 중국사학회, ≪중국역사박물관1≫, 서울, 범우사, 2004.
· 패트리샤 버클리 에브리, 이동진·윤미경(역),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중국사≫, 서울, 길상득,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