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 교육철학자 한서 남궁억

목차

Ⅰ. 한서 남궁억의 생애
1. 언론인 한서
2. 교육자 한서

Ⅱ. 한서 남궁억의 활동
1. 독립협회 결성의 주역
2. 홍천 모곡리 무궁화 사건

Ⅲ. 한서 남궁억의 학문과 사상
1. 학문적 활동
2. 교육사상

Ⅳ. 느낀점

본문내용

Ⅰ. 한서 남궁억의 생애
1. 언론인 한서
한서 남궁억(1863~1939)선생은 일제강점기에 활동하던 애국지사로 유명한 독립운동가이다. 남궁억선생의 생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관직과 언론인이었던 전반부와 교육자로서의 후반부이다.
그는 1863년 서울 정동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남궁영을 일찍 여윈 그는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으며, 어려서부터 서당에 다녔다. 그러다 1883년 외아문 부속 통역관양성소인 동문학에 들어가 1년 동안 영어를 배웠다. 한서는 1886년 2월에 동문학을 졸업하면서 관직생활을 시작하였다. 한서가 처음으로 관직생활을 시작한 곳은 세관이었다. 한서는 상무(商務)에 속한 세관에 취직했다. 당시 세관에는 동문학의 스승인 당소위가 근무하고 있었고, 목인덕도 세관의 업무에 관여하고 있었다.
한서는 1886년에 내부의 주사가 되어, 고종의 영어통역을 담당하였다.

<중 략>

실업교육의 내용을 강조하였던 것이다. 또한 학교교육 이외에 사회, 언론, 종교를 통한 교육을 중요시 한 이유는 실질적으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하는 대다수의 민중들을 계몽하기 위한 것이었고 특히 종교 활동은 신문 폐간, 민회 해산, 정치 활동 금지 등의 일제의 억압을 빗겨 나가는 유일한 구국 활동이자 교육 활동이었다. 결국 한서의 교육사상은 교육구국의 사상으로 귀결되며. 교육목적, 내용, 방법 등 그의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서 교육을 통해 민중을 계몽하고 계몽된 민중의 힘으로 국권을 회복, 강화하려는 교육적 민족주의를 지향하였다고 하겠다.

참고자료

· 피정만, 『한국교육사이해』, 하우, 2011.
· 이순자, 『무궁화 사랑으로 삼천리를 수놓은 남궁억』, 역사공간, 2012.
· 한규무, 「한서 남궁억의 사상과 활동」, 『역사와 경계』54, 2005.
· 정병남, 「민족혼 심은 개화파 교사 남궁억」, 『중등우리교육』55,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