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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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북리뷰 책으로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선택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딱딱한 통사보다는 재미는 주제로 엮어진 주제사 라는 점에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 하였다. 그리고 이 책 중에서도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한 까닭, <경국대전>은 조선의 헌법이었을까 라는 주제를 정리하면서 나의 생각을 서술하고자 한다. 이 두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지금 수업시간에 배우고 있는 내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먼저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한 까닭 이라는 주제를 살펴보겠다. 우리가 위화도회군의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자료는 <고려사><고려사절요><조선왕조실록> 중 <태조실록> 등의 역사서와 <용비어천가> 등 몇몇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 책들은 모두 조선 건국 초기에 다시 말해서 위화도회군이나 조선왕조 건국 과정을 전혀 비판할 수 없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국가사업으로 편찬되었다. 더구나 그 편찬 의도가 한결같이 조선 건국의 정당성을 입증하고 조선 왕실의 권위를 높이는 데에 있었다. 따라서 위화도 회군을 포함하여 조선이 건국되는 과정 전체에서 이성계가 얼마나 아름다운 생각을 가지고 훌륭하게 행동 하였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기록되어 있을 뿐이다.
이성계 및 그의 선조들에 대한 내용이 한쪽으로 치우쳐 기록되어 있는 것은 그것이 바로 승리자에 의한 역사 서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역사적 진실은 상당 부분이 앞의 경우처럼 기록의 이면에 숨겨져 있다 조선 건국의 발판이 된 위화도회군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며 살펴보아야 할 사건 가운데 하나이다. 환조는 1356년에 고려가 쌍성총관부를 없애고 함경도 지역의 땅을 되찾을 때 내응하여 공을 세웠고, 이성계는 이러한 아버지의 공훈을 바탕으로 그해에 22세의 나이로 중앙 정계에 진출하였다. 이 뒤 이성계는 홍건적 토벌, 여러 차례의 왜구 토벌 등을 통해 전공을 쌓으면서 착실히 승진하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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