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조선시대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조선시대 생활사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2.02.21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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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를 읽고 쓴 서평이며 A+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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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학원강사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안 중학생에게 국사에 대해 가르칠 기회가 있었다. 물론 주 전공이 아니어서 참고서에 나와있는 맥락을 잡아주는 정도였지만 말이다. 그런데 항상 수업을 하다보면 가장 가르치기 곤란했던 부분이 생활사다. 전쟁이야기가 나오면 눈을 반짝이던 아이들이 생활사만 나오면 펜을 떨어뜨리며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는 것이다. 왜였을까. 공감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싶다.
가르치는 나조차도 과거의 생활사는 필요 없는 부분이니 간략하게 넘어가도 좋을 것이라는 암묵적인 판단을 내리고 있었으니 수업이 원활히 이루어지기 어려웠던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이책의 책장을 넘기면서 앞서간 사람들의 삶이 우리의 삶과 본질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생각해보면,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역사의 연장선상에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묻는다. 조선시대에 인구가 얼마쯤 되었는지 궁금했던 적은 없는가? 돈 한 냥으로 쌀을 얼마나 살 수 있었으며, 하루에 몇 끼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알고 싶어한 일은 없는가? 학교에서 교과서적 지식으로 만났던 역사는 그저 암기해야만 와 닿는 역사였다. 그러나 이 책은 와 닿고 느껴지는, 그리고 배움직한 역사를 만나게 해준다.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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