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목차

1. 덕수궁의 역사
① 근대 이전의 덕수궁
② 대한제국, 일제강점기의 덕수궁
③ 광복 이후의 덕수궁

2. 덕수궁의 주요 문화재
1) 중화전
2) 함녕전
3) 석조전 동관
4) 석조전 서관
5) 정관헌
6) 보루각 자격루
7) 흥천사종

3. 참고자료

본문내용

1.덕수궁의 역사
① 근대 이전의 덕수궁
중구 정동에 있는 궁궐 덕수궁은 선조 26년 이래 정릉동행궁(貞陵洞行宮), 경운궁(慶運宮), 서궁(西宮) 등으로 불렸으나 고종이 퇴위하면서 덕수궁으로 개칭하였다. 고종 재위 말년 10여 년 동안에 걸친 정치적 혼란의 주무대였던 경운궁 터는 원래 조선왕조의 제 9대 임금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月山大君)이 살던 집이 있던 곳이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주로 피난 갔던 선조가 1년 반 만에 한양으로 돌아왔으나, 한양의 모든 궁궐은 왜군에 의해 불타 없어져 머물 궁궐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당시 황화방(皇華坊)에 위치한 월산대군 후손의 집을 임시 행궁(行宮)으로 삼고 '시어소(時御所)'로 머물게 되었으며, 이것이 훗날 덕수궁(경운궁)의 시작이 되었다.

<중 략>

한편 1623년 인조반정의 성공으로 광해군을 폐위시킨 인조는 광해군에 의해 경운궁에 유폐되어 있던 인목대비로부터 왕으로 인정을 받고, 경운궁 별당(즉조당 추정)에서 즉위한 뒤 인목대비를 모시고 창덕궁으로 이어하게 된다.
이때 인조는 선조가 머물던 침전 두 곳인 즉조당과 석어당 두 곳만 남기고, 그 외에는 30년 동안 경운궁에 속했던 가옥과 대지를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고 경운궁을 아주 떠나게 된다. 이로써 경운궁은 왕이 공식적으로 머물며 국정업무를 보던 궁궐로서 기능을 마감하였다.
그 이후로는 왕실에서도 경운궁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숙종이 경운궁에서 신하들과 잔치를 베풀었으며, 이후 영조 때 선조가 경운궁(덕수궁)에 거처를 정한 3주갑(三週甲) 과 선조의 기일(승하일)을 맞이해, 영조가 세손인 정조와 함께 경운궁 즉조당에서 사배례(四拜禮)를 올리는 등 기념의식을 갖기도 하였고, 고종 30년인 1893에 선조가 경운궁에 거처를 정한 5주갑(300년)을 맞아 고종이 세자인 순종과 함께 경운궁 즉조당에서 추모 제사를 올리기도 하였다. 그리고 난 후 1897년 고종이 다시 이곳으로 환궁하기 전까지 비어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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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덕수궁 홈페이지 http://www.deoksugung.go.kr/
· 덕수궁 - 서울문화재 http://sca.visitseoul.net/korean/architecture/i_palace01006.htm
· 문화재청-http://www.cha.go.kr/newinfo/Culresult_Db_View.jsp?VdkVgwKey=12,08190000,11&queryText=V_KDCD=12
· 예술로-http://www.art.go.kr/vli_dir/vli_dir04_detail.jsp?ar_vvm_cd_seq=5126
· http://blog.naver.com/doggum28?Redirect=Log&logNo=10017861102
· http://blog.naver.com/yg2918?Redirect=Log&logNo=110006581905
· http://blog.naver.com/blue0807?Redirect=Log&logNo=90018371771
· http://blog.naver.com/cafeinfofam?Redirect=Log&logNo=150023372858
· http://blog.naver.com/kimok337?Redirect=Log&logNo=90022270811
· http://blog.naver.com/kybin21?Redirect=Log&logNo=130014098257
· 「신 궁궐기행」, 이덕수 저, 대원사
· 「한국의 고궁건축」, 이기웅 저, 열화당
· 「고종황제가 사랑한 정동과 덕수궁」, 김정동 저, 도서출판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