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정원일기
- 최초 등록일
- 2014.01.28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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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승정원의 조직과 기능
1) 승정원의 조직
2) 승정원의 기능
2. 승정원일기의 연혁
1) 조선전기
2) 현존하는 승정원일기
3. 승정원일기의 작성방식
4. 승정원일기의 사료적가치
5. 승정원일기의 세계기록유산 발자취
6. 승정원일기의 정보화사업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류가 아득한 옛날부터 이 지구상에 살아오면서 자신의 행위를 기록으로 남기려는 것은 거의 본능에 가까울 정도였다. 그런데도 우리 사회에서는 최근에 와서야 기록학이란 독립된 학문분야가 생겨났으니, 우리 선조들의 철저했던 기록정신과 찬란했던 기록문화에 비추어본다면, 때가 늦어도 한참이나 늦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만 보더라도 등록을 처음 시작한 1997년에 <조선왕조실록>과 <훈민정음>을 필두로 2001년에 <승정원일기>, <직지심체요절> 그리고 최근 <일성록>에 이르기까지 총 9건이나 등재됐으니, 대한민국이 실로 최다 보유국에 근접해가고 있다. 그런데 내용적으로 따진다면, <승정원일기>나 <조선왕조실록> 같은 기록물은 유래가 없을 장장 500년 왕조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이고, 따라서 그 내용 자체가 매우 풍성한 콘텐츠로 채워져 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 보존가치도 크지만, 그보다 효용가치가 훨씬 더 큰 기록물이란 뜻이다. 거기다 <승정원일기>는 비록 임진왜란과 이괄의 난 등으로 소실되어 조선 후기의 것만 남아 있지만, <조선왕조실록>처럼 2차적으로 편집된 자료가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기록한 속기록이다. 사건 정황을 설명하는 데도 매우 자세하여 녹화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러니 조선시기 절반의 기록이어도 그 양에 있어서는 자그마치 <조선왕조실록>의 5배나 된다.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어 세계가 인정하고 있는 <승정원일기>, 그 내용은 다음을 통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1. 승정원의 조직과 기능
1) 승정원의 조직
조선 태조 원년(1392) 7월에 반포된 관제에 의하면 원래 왕명출납의 일은 고려의 제도를 이어받아 중추원의 중요 업무 중 하나였는데, 이 때 그 속아문으로 승지방을 설치하였다. 승지방은 왕명 출납의 실무를 맡았고, 그 장관으로 도승지를 두어 정3품으로 하였다. 물론, 이 때의 관제에 의하면 중추원은 왕명 출납 이외에 군기(軍機)도 관장하는 강력한 기구였다.
참고 자료
박홍갑,이근호,최재복.(2009).」승정원일기, 소통의 정치를 논하다」
http://blog.joinsmsn.com/media/folderlistslide.asp uid=bsjh2folder=21listid=11875641
http://www.cha.go.kr/main/KorIndex!korMain.action(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