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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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청년의 삶과 꿈’이라는 강좌명의 수업을 수강하게 된것도 좋았는데, 독후감 과제가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평소에 읽고 싶은 책이 있었는데 스스로에게 바쁘다는 핑계를 대면서 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책은 이제서야 읽는 다는게 부끄러울 정도로 유명한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어야지 읽어봐야지 생각만 계속하고 읽어보지 못하고 있었는데, 과제라는 약간의 강제성이 포함되어서 드디어 읽게 되어서 우선 너무 기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을 선정하게 된 이유는 우선 제목에서 부터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을 보듬어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대다수의 대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막연한 걱정때문에 어떤것도 실천하지는 않고 걱정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대학교에 입학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학년이 되었고, 막연하게만 생각하던 취업에 대해서 내가 어디에 취업하는게 좋을까가 아닌 어떤일을 해야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찾아 오면서, 생각은 더 복잡해 졌고 마음은 더 답답해졌습니다. 이런 제 마음을 달래 줄 것이 필요했고,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저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면서 이 책을 지금이라도 읽어서 다행이다 하는 안도의 마음도 들었습니다.
이 책의 작가는 서울에 있는 대학교수이고, 작가가 교직생활을 하면서 제자들과 소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써내려갔습니다. 이 책이 좀 더 좋았던 점은 자기개발서 이긴 하지만 타 자기개발서들과는 차별이 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작가는 타 자기개발서처럼 경제, 돈에 대해서 투자해라 저금해라 이렇게하면 성공한다 등을 위주로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벌써 돈을 저축하고 펀드 등에 투자하는 등의 행동은 하지 말아라’라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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