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연출가] 장루이 바로의 연극관

소개

장루이 바로에 관한 내용입니다.

목차

1.장루이 바로의 생애
2.장루이 바로의 총체극

본문내용

장 루이 바로와 총체극
장-루이 바로는 뒬랭의 제자였다. 그는 친구이자 연극동료인 아르토의 잔혹극에 깊은 영향을 받았고, 1935년 포크너의 「어머니 주변」을 각색하여 아틀리에 극장에서 공연하면서 데뷔한다. 아르토는 그 공연이 3차원의 공간 속에서의 움직임과 제스처의 중요성을 극명하게 보여준 놀라운 연극이라고 격찬한다.
그 후 1939년까지 바로는 언어보다 주로 신체의 표현을 사용한 스펙터클에서 주역과 연출을 맡아 아방가르드 배우이자 연출가로 주목을 받게 된다. 1940년에는 코르네이유의 「르시드」에서 배우로 명성을 얻었으며, 이어 크누트 함순의 「기아」(1939)와 라신의 「페드르」(1940)를 연출하여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들을 보고 아르토는 그의 연출에서 자신의 잔혹극 이론이 훌륭하게 무대화되어 있음에 경탄한다.
1943년 바로의 연출로 공연된 클로델의 「비단신」은 프랑스 연극사에서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왜냐하면 「비단신」은 그때까지 공연 불가능한 것으로 평가되었던 작품이었고, 더욱이 바로의 연출은 새롭고 경이적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바로는 계속해서 클로델의 난해한 작품들을 무대에 올림으로써 클로델의 탁월한 연출가로서 명성을 얻게 된다.

참고자료

· director's on direc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