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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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교수님 강의 들어봤어? 포스가 장난 아니시던데...” 학교 컴퓨터실에서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던 중 들은 옆 학우들의 대화 내용이다. 여기서 포스란, 바로 내가 탐구하게 될 문화콘텐츠인 ‘스타워즈’에서 나오는 힘의 개념이다.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레 나오는 단어들은 단순한 그 의미 이상을 함의하고 있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I'm your father' 역시 대학생 이상의 나이를 가진 성인들이라면 누구나 들어보았을 것이다. 단순히 나는 너의 아버지란 뜻이 아닌, 스타워즈 상에서 밝혀지는 충격적 복선임은 영화를 보지 않았을지라도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 이 정도로 우리에게 익숙한 문화콘텐츠, 스타워즈는 과연 무엇일까?
1977년 스타워즈-새로운 희망 이란 이름으로 개봉한 이래 스타워즈는 본국인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유명 영화감독 ‘조지 루카스’의 손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새로운 희망(1977), 제국의 역습(1980), 제다이의 귀환(1983) 3부작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팬들과 각종 매체의 바램으로 1999년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 재등장하기 이른다. 정식 시리즈는 이후 나온 ‘클론의 습격(2002)’과 ‘시스의 복수(2005)’로 마무리 되지만 그 후에도 많은 팬들의 자작 소설과 여러 설정집들이 발간되어 그 역사를 잇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성공적인 등장과 그 마무리 그리고 지속되는 전설의 원인은 무엇인지 알기위해 스타워즈의 문화콘텐츠적 특성에 대해 분석해 보겠다. 일단 첫째로 스타워즈가 갖고 있는 스토리텔링적 내러티브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이것의 신화와 어찌 상징적으로 분하였는지, 마지막으로 통합적 문화콘텐츠의 중요한 특징인 OSMU에 관련하여 설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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