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구글드 Googled

소개

구글드 Googled
우리가 알던 세상의 종말
켄 올레타 저. 김우열 역. 타임비즈 2010년 2월 11일
서평입니다

목차

1. 전략
2. 광고
3. 결론

본문내용

구글의 비즈니스 전선은 엄청나게 넓어졌다.
<구글의 계획은 모든 것을 다 하겠다는 겁니다>
삼성과 애플의 전략적 차이도 비슷하다. 애플은 일년에 하나의 제품을 판매한다. 그래야 ‘스케일 메리트(규모의 경제)’를 가지게 되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스티브 잡스’는 혁신을 버리는 것으로 이해했다. 천 가지쯤은 버려야 제대로 된 게 나온다고 했다. 천재의 발상이다.
하지만 삼성은 소비자를 마켓을 기술을 잘 모른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래서 제품 라인업(line up)을 최대한 넓혀서 시장에서 테스트를 한다. 시장이 받아들이는 것을 많이 만든다. 이것이 안전한 방식이다.
그래서 애플은 ‘엔지니어’의 회사이고 삼성은 ‘마케터’의 회사다. 주지하다시피 스티브 잡스는 ‘퍼스널 컴퓨터’를 만든 사람이고 이병철 삼성 선대회장은 ‘삼성물산’이라는 가게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그런 차이가 있는 모양이다. 언뜻 보기에 구글은 삼성쪽이다.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는 만큼’ 한다. 하지만 속을 따져보면 전략의 핵심은 그대로 있다.
구글은 정보의 '거간꾼'이다. 정보를 생성하는 자, 정보를 수취하는 자가 있고 구글이 가운데 끼어 정보를 전달한다.
<인터넷은 정보를 제공하고 구글은 정보를 가져다 준다>
그 가져다 줌에 있어 비용을 최소화해 준다. 실제 들어가는 돈 뿐 아니라 시간이라는 기회비용도 절감해 준다.
<브린과 페이지는 검색 사용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놀라울 정도로 명확하게 알았다. 그들은 AOL과 야후와 MSN이 받아들인 틀에 박힌 생각, 즉 포털을 만들어 온갖 콘텐츠로 꾸며진 인공정원을 만듦으로써 사용자를 그 안에 가둬둬야 한다는 생각을 거부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