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에 대하여

목차

1. 서론

2. 본론
A. 보툴리누스균 식중독
B. 복어독 중독증
C. 진균중독증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식중독은 병원성 세균, 독소, 바이러스, 자연독 등에 오염된 음식물 섭취의 결과로 발생하는 모든 질병을 말한다. 이 같은 오염은 음식물의 부적절한 취급의 과정으로 발생한다. 본 보고서에서 다룰 식중독은 ‘창자 중독’이라 불리는 보툴리누스균 식중독과 복어독중독증, 진균중독증이다. 보툴리누스균은 생화학무기로 이라크 전에 사용되었고, 내가 유니세프를 통해 후원하는 아이가 이라크 아이여서 이 식중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라크는 80년대에 미국레이건 정부가 준 탄저균, 보툴리누스균으로 생물학무기 개발했다고 인정하였다. 이 보툴리누스균 생화학무기는 부시 정부와의 이라크 전에 사용되어 다수의 군인 사망자는 물론 민간인 사망자, 피해자가 발생하였다. 식중독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하다가 이라크 전쟁 시기는 2003년으로 후원하는 아이가 딱 한살된 무렵이므로 혹시나 아이나 가족이 보툴리누스균 식중독으로 피해를 입지는 않았을까라는 걱정에 이에 대해 더 알고자 하였다. 또한 세균 외에 동•식물에도 독이 있는데, 본 보고서에서는 복어 독인 테트로도톡신과 진균중독증을 각각 알아보고자 한다. 삼촌이 횟집을 하셔서 복어 독 손질을 어려서부터 자주 봐왔다. 복어 독을 조심히 손질하는 것을 보고 궁금증이 많았기 때문에 복어독 중독증을 택하였다. 또 자취하면서 냉장 보관한 음식에도 곰팡이가 생기는 모습을 자주 본 경험 때문에 진균중독증을 조사하게 되었다.
2. 본론
A. 보툴리누스균 식중독
보툴리누스균의 개념에 대해서 보자면, 토양 중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혐기성 균으로 식품이 토양에 의해 오염되면 혐기성 상태에서 독소가 방출되어 중독의 원인이 된다. 균이 생산한 신경성 독소는 열에 쉽게 파괴되는 단순단백질이고, 소량의 섭취로도 식중독이 발병된다. 이 독소는 아포를 형성하는데 아포는 내열성이 강해서 100℃에 장시간 끓여도 사멸하지 않는다. 세균성 식중독 중 가장 치명적이며 치사율이 높다. 이 보툴리누스균은 A~E형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보툴리누스균 식중독의 대표적 사례는 태국에서 발생하였다. 2006년 3월 태국북부지역에서 주민 170여명이 보툴리누스균에 집단 감염돼 병원에 입원하였다. 마을 자선 행사장에서 오염된 죽순통조림을 함께 먹은 뒤 식중독 증세를 보여 77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39명은 혼수상태에 빠졌다. 보툴리누스균에 의해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자 태국과 미국측이 생물무기 전문가들을 현지에 급파하는 등 전면 경계태세에 들어갔다.

참고자료

· 금종화, 21세기 식품위생학, 효일, 2004
· 이정훈, 식품위생학, 백산출판사, 2002
· 이흠숙 외, 식품위생학, 형설출판사, 2002
· 신영오, 간호미생물학, 한미의학,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