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은교에 관한 고찰 리포트

소개

영화 은교에 관한 고찰 리포트 입니다. 영화의 내용과 저의 생각을 리포트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i. 은 교

ii. 신 분석
1. 인물을 중심으로
2. 사건을 중심으로
(1) 원전에는 없던 장면
(2) 영화에 없던 장면
(3) 각색 시 달라진 장면
(4) 감독의 의도

본문내용

그 애는 손녀 같았고, 어린 여자 친구 같았으며, 아주 가끔은 누나나 엄마 같았다.
소설 은교의 책 표지에 적힌 말이다. 이 말은 이적요 시인이 은교에 대한 생각이다. 소설에서도 영화에서도 은교 본인의 시점은 나오지 않는다. 영화에서는 이적요 시점에서 책에서는 이적요 시인, 서지우 작가, 변호사Q의 시점에서 보여 지는 은교만 존재할 뿐이다. 따라서 이 영화를 분석할 때, 이적요, 서지우, 변호사Q가 바라보는 은교를 그대로 받아드리는 것이 아니라 은교라는 인물에 대해 한층 깊은 고찰이 필요하다.

< 헤나 신과 이적요의 욕망 >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은교가 이적요 시인에게 헤나를 그려주는 신이다. 이 신을 선택한 이유는 이적요가 은교에 대한 자신의 설레는 욕망을 잘 드러나있기 때문이다.
자기의 가슴에 그려져 있는 똑같은 독수리 문양을 이적요의 가슴에 그려주는 은교, 이적요는 그녀가 시키는 대로 그녀의 가슴팍이 느껴지는 허벅지를 베고 눕는다. 닿을락 말락한 가슴과 살결 그리고 은교의 숨소리를 느끼며 긴장한 이적요는 그녀의 숨소리를 들으며 이내 편안함을 느끼고 잠든다. 그 뒤의 신에서 늙은 시인의 사랑의 판타지가 시작된다. 그는 젊은 몸으로 돌아가 그녀와 사랑을 나눈다. 헤나를 다 그린 은교가 깨우자 달콤했던 판타지는 끝나지만, 그녀에 대한 사랑을 소설로 쓴다.

< 신 분석 >

1,2,3,4신 은교가 이적요에게 달려와 헤나를 하자고 한다. 짧지만 교차편집이 쓰였다. 가만히 서서 세차를 하는 이적요와 뛰어오는 은교가 대비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