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사장의 인문학

소개

사장의 인문학
사장이라면 평생 가져야 할 인문학 키워드
이현숙 저. 팬덤북스 2013.07.25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인문학
2. 발췌
3. 결론

본문내용

바야흐로 인문학의 열풍이다. 학부에서는 사라져 버린 철학이 로스쿨의 탄생과 함께 부활하고 언론 지상에는 인문학의 부흥을 노래하고 있다. 고 스티브 잡스가 인문학과 기술의 융합을 강조하면서 창조를 하려면 인문학적 자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덕분에 와인과 골프로 희희낙락하던 대한민국 대기업 임원들은 인문학에 몰두해야 했다.
인문학이란 휴머니티, 즉 인류애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사람의 무늬라는 추상적인 설명도 있고 인문학이란 인간다움에 관계하는 학문이라는 매우 협소한 이해부터 인간을 위한 인간과 관계되는 모든 학문적 태도라는 광의의 의미도 있다. 또한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계발하는 접점으로 일종의 간증으로 이해하기도 한다(행복한 인문학; 임철우, 우기동, 최준영 외 지음. 이매진 2008.12.29 발행). 인문학에는 문학, 역사, 철학이라는 하위 장르가 있다. 이런 장르에서 공감능력을 복원하는 것이 인문학의 의무 되겠다. 남을 이해해야 평화로운 인생살이가 된다.

홈리스에게 자활의 수단으로 인문학을 가르치는 운동도 있다. 그런 교육의 목표는 가난한 이들이 스스로 사유하는 주체적 존재가 되어 자신의 과제를 풀어 나갈 수 있는 성찰적 힘과 자존감을 갖게 하는 데 있다. 전설적인 코모도티 투자자 ‘짐 로저스’는 투자를 잘 하려면 철학, 역사학, 심리학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철학은 사고의 틀을 만드는 작업이고 역사는 체제를 이해하고 심리학은 사람을 이해하게 한다는 이유에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