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박웅현의 여덟 단어
- 최초 등록일
- 2015.01.04
- 최종 저작일
-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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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생을 대하는 자세를 8가지 단어로 고찰해 본 박웅현의 '여덟 단어'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목차
1. Book Overview
2. Impression of the Book
본문내용
만일 누군가가 우리에게 인생에서 중요한 단어 몇 개를 골라보라고 한다면, 어떤 단어를 고르게 될까? 어떻게 보면 그냥 지나듯이 묻는 말이 될 수도 있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매우 유용한 제안이기도 하다. ‘단어’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다. 더구나 그것이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단어라고 할 때 그 단어는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다. ‘박웅현’이라는 사람은 인생에서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단어 여덟 개를 뽑았다. 그가 여덟 차례에 걸쳐 인생 강연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그 강의 주제에 대한 발상이 바로 “인생에서 중요한 단어가 있다면 어떤 것일까?”에 닿았던 것이다. 우리에게 인생강의를 해달라고 한다면 몇 개의 단어를 뽑을 수 있을까? 나는 개인적으로 박웅현의 글을 좋아한다. 워낙 감수성이 좋은데다가 그의 삶의 모습이 글에 잘 나타나있기 때문이다.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그의 생각이 본질적으로 옳고 열려있으면서 솔직한 것이 틀림없을 듯싶다.
<중 략>
박웅현은 인생에서 제일 먼저 꼽는 단어로 ‘자존(自尊)’을 들고 있다. ‘자존’은 스스로자(自) 자에 존할존(尊) 자를 쓴다. ‘나를 존하게 여긴다’라는 뜻이다. 우리가 자주 말하는 자존심(自尊心)이 바로 ‘나를 존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책의 저자는 사람이 자존을 갖고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매우 크다고 말한다. 박웅현이 예전에 살던 집 근처에 호떡집이 하나 있었다고 한다. 한 개에 500원, 5개에 2,000원을 주던 호떡집인데, 참 맛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박웅현은 이 호떡의 맛보다도 호떡집 사장님의 표정이 더 좋았다고 한다. 언제 들러도 그 사장님의 표정은 밝고 좋았다는 것이다. 자기 일이 좋아서,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