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일치

목차

Ⅰ. 서 언

Ⅱ. 아브라함과 라합의 신행일치
1. 아브라함의 신행일치(2장 20절24절)
2. 라합의 신행일치(2장 25절26절)
3. 성도의 신행일치(26절)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언
야고보서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약2:26) 이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성도에게 있어서 믿음과 행함은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언 제나 공존하는 것이어야 한다. 믿음만 있고 행함이 없는 것과 행함만 있고 믿음이 없는 것은 결코 온전한 믿음이라 할 수 없다. 우리가 갈라디아서와 야고보서를 보면서 자칫 혼동할 수가 있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갈라디아서가 “어떻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면 야고보서는 “구원받은 자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교훈한다고 할 수 있 다.1) 이러한 개념을 미리 배경을 정리한 상태에서 야고보서에서 말씀하고 있는 믿 음과 행함에 관한 신행일치론을 살펴 볼 것이다.
Ⅱ. 아브라함과 라합의 신행일치
본문에 나오는 두 사람을 보면, 한 사람은 이스라엘 최고의 믿음의 조상이고, 한 사람은 잘 알려지지 않은 이방 여인 라합이다. 야고보는 이 두 사람을 통해 진정한 믿음은 행위와 함께 일해야 한다는 중요한 진리를 예시한다. 두 사람의 모습은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서로 다른 배경 속 에서도 그들은 모두 행동으로 그들의 믿음의 실체를 드러내었다. 이 두 사람은 당시의 관습으로 본다면 결코 한 자리에 앉을 수 없는 극과 극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야고보는 이 두 사람이 한결같이 믿음과 그에 기초한 행위로 말미암 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는 곧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는 결코 차별이 없을 뿐 아니라 오직 믿음과 그로 말미암아 행위만이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허물을 가려주고 의롭다 하심을 받게 해줄 수 있음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두 사람을 가리켜 성경은 아브라함과 라합이 완전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 보다 그들에게 하나님이 필요했다는 사실과 그들이 하나님을 신뢰했다는 것을 실례 로 보여준 삶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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