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언더커버 보스

소개

언더커버 보스
말단 직원이 된 회장님의 좌충우돌 위장취업기
스티븐 램버트, 엘리 홀즈먼 저. 이영래 역. 위너스북 2013.03.15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리얼리티 쇼
2. 소통
3. 결론

본문내용

회사의 사장들은 문제점을 발굴하려고 위장취업에 들어갔다가는 삶과 경영을 배우고 보스 자리로 돌아왔다. MBA에서 가르치는 과학적인 경영기법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마음이다. 종업원의 마음도 사지 못하는 회사가 어떻게 피 같은 지갑을 열어야 하는 고객의 마음을 열겠는가?
<저는 물을 떠난 물고기 같은 처지였습니다. 저는 백스트레치출신도 아니고 말을 접하며 성장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에 있는 사람들은 제게 기회를 주고 세상을 보여주고 저를 여러분과는 다른 저의 세계에만 있도록 놓아두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제게 중요한 교훈을 주었습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여러분은 이야기를 건네고 애정 어린 배려를 해주었습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보다 많이 필요한 것입니다. 저는 이런 것들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험으로 앞으로는 보다 나은 경영자이자 보다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합니다>
엑셀만 보던 경영자들이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는 각오를 한다. 사람은 비용은 기계는 재산으로 계산하던 빈카운터들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포인트를 깨닫게 되었다.

언더커버 보스는 미국판 체험 삶의 현장이다. 연예인이 출연하는 게 아니라 ‘삶의 현장’의 사장이 출연한다. 언더커버는 조직에 잠입하는 간첩을 뜻한다. 리얼리티 쇼는 재미와 감동을 같이 주어야 한다. ‘체험 삶의 현장’ 혹은 경영실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독자라면 관심분야에 따라 리얼리티 쇼의 제작기로 읽을 수도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