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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생산시스템 자동화의 의미

Ⅲ. 생산시스템 자동화의 형태
1. 고정 자동화
2. 프로그램 가능 자동화
3. 유연 자동화

Ⅳ. 생산시스템 자동화의 차원별 성향

Ⅴ. 생산시스템 자동화의 주요요소
1. 산업용 로봇(Industrial Robot)
2.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s)
3. Computer Vision
4. 군분류 기술(GT; Group Technology)
5. 컴퓨터 원용 설계(CAD; Computer-Aided Design)
6. 수치 제어(NC; Numerical Control)
7. 컴퓨터원용 공정계획(CAPP; Computer-Aided Process Planning)
8. 유연 생산 시스템(FMS; Flexible Manufacturing Systems)
9.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및 전문가시스템(Expert Systems)
10. 컴퓨터 통합 생산(CIM; Computer Integrated Manufacturing)

Ⅵ. 생산시스템 자동화의 목적

Ⅶ. 생산시스템 자동화의 대량생산

Ⅷ. 생산시스템 자동화의 전략

Ⅸ. 결론

본문내용

1945년 최초의 컴퓨터를 개발한 사람들은 컴퓨터 6대로 예상 가능한 전 세계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한다. 또한 IBM은 1950년대 초에 컴퓨터 시장규모를 약 50대 정도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잘못 추정했음을 한 잡지의 광고에서 고백한 적이 있다. 따라서 그 시점에서 컴퓨터 기술이 없을 경우를 상정하여 결과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향후 정보기술의 진보 및 그에 따른 응용확산 정도에 대한 예측은 정보기술의 초기 개발시점에서 지금 현재의 응용 수준을 예측하지 못했던 것만큼의 과소평가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수요에 대한 과소평가가 신기술의 개발 또는 응용 확산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기술은 하나의 사회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 그런데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는 문제를 미리 잘못 제기하여 결과적으로 필요하지도 않을(즉, 수요가 많을 것 같지 않은)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많은 자원을 낭비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바로 부정적인 영향의 원인이다. 이와 같은 기술개발에 돈을 들이는 것보다는 수요가 발생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 수요 측면을 중시하는 견해가 바로 여기에서 생긴다.
반면에 앞서 인용한 컴퓨터에 대한 수요의 잘못된 과소평가를 교훈으로 삼아 공급측면을 중시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사용자들이 신기술에 기초한 새로운 서비스를 찾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즉시 새로운 기술의 개발 및 그 응용에 돈을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단 신기술의 응용이 가능해지면 그에 대한 수요는 충분히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기술이 아무리 새롭게 바뀌더라도 사용자들이 새로운 규칙과 여건 아래에서 사용법을 습득함에 따라 예상을 초월한 수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이용하고 있는 컴퓨터 기술이 이러한 주장을 실증적으로 뒷받침해 준다.
여기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새로이 사용되려고 하는 기술에 대한 수요를 지금 현재의 시점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정보를 토대로 전망하면 앞서 인용한 컴퓨터에 대한 수요예측의 경우에서와 같이 과소평가하기 쉽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고명삼(1993), 생산시스템의 자동화기술의 진화, 대한전기학회
· 김상진(2008), 자동화 시스템, 연학사
· 김용경(2002), 제조업 자동화 시스템, 대경
· 장성기(1995), 총합적 생산시스템 개선 및 자동화, 대한기계학회
· 편집부(2009), 생산시스템과 자동화기술, 대광서림
· 홍지윤(2004), 생산 자동화 시스템 운영에서의 장애 검출 방안, 백석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