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소설 맹자(최인호)
- 최초 등록일
- 2013.06.06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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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인호의 소설 맹자를 보고 주요 내용 발췌와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간접적으로나마 맹자의 사상을 이해해 봅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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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아성, 이는 성인에 버금가는 사람을 이르는 말로 유교에 있어 ‘공자에 버금가는 사람’이라 하여 맹자를 가리키는 대명사다. 맹자는 공자의 유가사상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해 마침내 중국의 중심사상으로 정립하고 동양정신으로까지 확산시킨 것이다. 후세에 유가사상이 ‘공맹사상’으로까지 불리게 된 것은 맹자의 역할을 말해주는 단적인 예다.
- 집대성, 낱낱으로 된 여럿을 많이 모아 하나의 정리된 것으로 완성하다, 라는 뜻의 고사성어로 공자에 대해서 칭송한 맹자의 표현에서 비롯된 말.
- 호연지기를 보인 당당한 투장 맹자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맹자의 어머니가 보인 자식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의 소산일 것이다. 맹모삼천지교, 단기지교.
- 어찌하여 왕께서는 하필이면 이로움을 말하십니까. 오직 인의가 있을 뿐입니다. 왕께서 ‘무엇을 가지고 우리나라를 이롭게 할까’ 하고 생각하시면 대부들은 ‘무엇을 가지고 우리 집을 이롭게 할까`생각하며, 또한 백성들도 ’무엇을 가지고 내 몸을 이롭게 할까‘ 생각하여 위의 삶과 아래의 삶이 서로 이익을 다투게 되어 나라가 위태롭게 될 것입니다.
< 중 략 >
- 비뚤어진 말에서 그 가리어진 바를 알며, 지나친 말에서 그 빠져있는 바를 알며, 사악한 말에서 그 떨어져 있는 바를 알며, 회피하는 말에서 그 곤궁한 말을 아는 것이니, 그 마음에서 생겨나 정치에 해를 끼치며, 그 정치에서 비롯되어 그 일에 해를 끼친다.
- 동물에겐 본능이 있지만 인간에게는 본성이 있는데, 본능은 자신의 의지에 대한 자각이 없는 생리현상임으로 인의예지의 천명을 가진 인간과는 감히 비교될 수 없으며, 그것을 억지로 비교하려는 ‘사람과 금수의 구분’을 없애는 일이다.
- 묵자의 ‘겸애론’은 철저한 ‘이타주의적 사랑’이었다. 묵자는 이기주의적인 사랑인 별애는 오히려 사회를 해치는 악으로 보았으며, 사회의 혼란은 사랑의 부재에서 시작된다고 단정하였다. ‘작은 예수’
- 다기망양, 큰길에는 갈림길이 많기 때문에 양을 잃어버린 것처럼 학문하는 사람들은 다방면으로 배우기 때문에 본성을 잃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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