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설]이인직의 혈의 누

소개

이인직의 혈의 누를 통해 신소설적 특성을 분석한 리포트입니다.
참고문헌 목록 있습니다.

목차

1. 작가 이인직
2. 작품의 줄거리
3. 작품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2. 작품의 줄거리
청일전쟁의 전화(戰禍)가 평양 일대를 휩쓸었을 때, 일곱 살 난 여주인공 옥련은 피난길에서 부모와 헤어지게 되고 부상을 당한다. 일본군에게 구출된 옥련은 이노우에라는 군의관의 도움으로 일본에 건너가 소학교를 다니는데, 뜻밖에 이노우에가 전사하자 의모(義母)는 변심하여 옥련을 구박한다. 옥련은 갈 바를 모르고 방황하던 중 구완서를 만나 함께 미국으로 간다. 워싱턴에서 공부하던 옥련은 극적으로 아버지 김관일을 만나게 되고, 구완서와 약혼한다. 한편 평양에 있던 옥련의 어머니는 죽을 줄만 알았던 딸의 편지를 받고 꿈만 같이 생각한다.
3. 작품론
이인직의 신소설 <혈의 누>는 1906년 『만세보(萬歲報)』에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1894년 청일 전쟁을 그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근대소설로 전이해 나가는 과도기적인 시점에서 작가 이인직의 사상적 신념과 그 당시의 암담한 사회적 현실인식이 드러나 있다. <혈의 누>는 1894년 갑오경장 이후부터 1910년대까지의 개화기에 쓰여진 개화기소설이며 그 내용적으로 민중을 깨우쳐 부국하고자 하는 계몽의식과 개화의식을 주장하는 개화 계몽소설이다. 또한 <혈의 누>는 고대소설에서 근대소설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양식을 취하고 있는 신소설이며, 일본의 정치소설을 모방하려한 준 정치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