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의 본질이탈(개념적 혼란과 실천적 오류)

소개

장학의 본질 이탈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2011년에 발표한 보고서인데 2013년 5월에서야 올립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중복 없습니다.^^

목차

1. 글을 분석하는 준거가 될‘장학의 본질’파악하기
2. 장학개념의 혼란과 장학실천의 오류현상을 파악하기
3. 본질에 비추어 장학실제의 이탈현상 이해하기
4. 수정된 장학의 개념과 범주 이해하기

본문내용

Ⅰ. 문제의 인식
근래 교육 개선에 대한 요구는 몇 가지 특징을 보이고 있다. ① 교육의 질과 책무성에 대한 요구, ② 학습자의 존중, ③ 학교 내부로부터의 변화 중시 등이 그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교육행정체제의 상층부나 특수 전문 집단에 의해 작성된 정책이나 교육프로그램이나 교육방식을 일방적으로 학교에 ‘투입’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학교 내부로부터의 ‘진정한’교육실천상의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 손꼽힌다. 이러한 양상에서 장학의 역할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하는데, 장학이 진정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일의 곁에 다가와 있어야 하고, 교사들에게 반갑고 효용성있는 어떤 것이 되어야 하고, 그리하여 학습자들이 마땅히 배워야 할 것을 방해 없이 배울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는 무엇이 되어야 함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장학은 오랜 관행과 타성 속에 전문성 없는 관료적 장학행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교사들에게 귀찮은 것, 두려운 것, 짜증나는 것, 방해되는 것, 소용없는 것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장학에 대한 교사들의 태도가 단순한 수동적 거부감의 단계를 넘어 저항을 하고 있는 정도라고까지 표현되기도 한다.(주삼환, 1996: 118, 142)

<중 략>

⇒ 장학의 개념이 이와 같이 축소한정화되면 장학은 학교현장에서 교사의 교육행위를 직접 조력하는 활동이나 거기에 매우 근접한 어떤 활동들에 국한되어야 한다. 따라서 장학개념의 범주를 절충적으로 이원화 시킬 수 있다. 바로 축소한정화된 ‘장학’과 ‘행정장학’이 그것이다.(사견 : 교과목으로서의 장학 vs 행정장학)
▣ 축소한정화된 장학 → 본질구현적 ? 본연으로서의 장학
▣ 행정장학 → 교육전문영역에 대한 지원행정

Ⅴ. 맺는 말
장학에 대한 관심은 파격적으로 새로워져야 한다고 본다. ‘좋은 교육’ 혹은 ‘좋은 가르침’에 대해 생각할수록 더 그렇다. 학생과 교사의 문제,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 그리고 그 활동의 격을 높이고자 하는 일에 새로운 관심이 모아져야 한다. 장학의 본질은 그렇게 새로워져야 할 관심에 의해 지지되고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