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 왕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5.03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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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더 왕> (또는 아서 왕), <원탁의 기사>, <아더 왕의 검> 등등의 제목으로 만화, 영화, 소설,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아더 왕 이야기’는 내게도 ‘아더 왕’을 처음 접했던 유년시절을 추억해보면, 그 흥미진진한 모험과 중세 영국의 기사들의 용맹과 충절에 가슴 설레며 읽었던 기억을 떠오르게 한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아더 왕에 대해서 단지 흥미위주로만 보았기 때문에 정확히 아더 왕이 누구이며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한 실화인지, 그 시절 사람들(중세 유럽)의 생활이 어땠는지, 등등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접근은 당연히 없었다. 그래서 이번 수업을 통해 잃어버릴 뻔했던 철부지의 로망도 되찾고 나아가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수업시간에 봤던 영화는 70~80년대의 미국에서 제작 되었던 작품이어서 인지, 작품성이 부족한 부분이 종종 눈에 띄었다. 영화제작의 기술이 많이 발전한 현대의 시각으로 보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분명 웃음을 줄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웅장하고 감동적인 느낌은 한바탕 폭소에 우선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아더 왕의 줄거리를 제한적 조건 속에서 잘 압축 해 놓았다는 느낌은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은 치켜세울 만한데, 덕분에 ‘맞아 저랬었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어렸을 적 봤던 기억을 해 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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