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의 한 수(사활편) 바둑 용어 정리 및 짧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3.07.28
- 최종 저작일
- 2022.1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국제사이버대학교 한국어어휘교육론 과제 A+
영화 '신의 한 수' 감상문 및 바둑 용어 정리
2014년 7월 3일 개봉한 한국영화. 감독은 퀵을 연출했던 조범구.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주연.
신의 한 수라는 제목대로 바둑을 소재로 한 영화.
목차
1. 영화 ‘신의 한 수(2014)’ 감상문
2. 영화 속 바둑 용어 어휘 정리
3. 영화 외 바둑 용어 어휘 정리
본문내용
흔히 바둑은 우리 삶의 축소판이라고들 하는데,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바둑용어들이 우리 삶에 이렇게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것을 실감하지 못했다. 어렸을 때 바둑을 배워서 많은 수를 익혔더라면 지금 삶보다 조금 더 나아져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많은 선택지들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 하는데 그 선택지가 가장 최선이자 최고(best)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이 필요하다. 한 수, 한 수 놓는 것이 그 선택의 수가 내 인생의 활로가 되기 때문이다. 내 인생을 역전시킬 ‘신의 한 수’는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그 당시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돌이켜보니, 복기해보니 그것은 내 인생의 신의 한 수가 되었고 새로운 국면이 되는 수가 되었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인생을 역전시킬 ‘신의 한 수’, 주님에게는 그 한 수가 없었고 없을 수밖에 없는 복선인 것이 그 자체는 이미 ‘곤마’였다. 곤마의 뜻풀이를 보면 두 눈을 갖지 못해 살기 어렵게 된 말을 이르기도 한다. 바둑 내기에서 진 주님은 그저 곤마일 뿐이었다. 태석 역시 큰 돌이라고 불리지만, 태석의 또 다른 한자풀이는 이끼 낀 돌이다. 작가가 이 뜻까지 염두에 두어서 작명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정직한 프로기사에서 이끼 낀 바둑 내기꾼이 된 것이다. 나에게도 아직 신의 한 수는 나오지 않은 것 같다. 나왔으면 나는 여기저기서 내 얘기가 회자되고 있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