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실습 체육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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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실습을 간 곳은 경북 안동에 있는 대구교대 안동 부설초등학교이다. 학년별로 3학급이 있으며, 내가 맡은 학반은 6학년 3반이다. 부설 초등학교로 실습을 갔기 때문에 당연히 시범수업으로 체육 수업을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첫날 배부받은 실습록을 확인하니 체육 시범수업이 없었다. 그래서 과제를 위해 교생 선생님께서 수업하는 체육 수업을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찰나, 실습부장 선생님께서 주지 교과 즉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위주로 수업할 과목을 정하라고 하셨다. 일단 반으로 돌아와서 수업할 과목을 정하는데, 우리 반에서는 아무도 체육수업을 하겠다고 한 교생이 없었다. 그래서 혹시나 하여 6학년의 다른 반을 확인하여 보니, 마침 옆 반 교생 선생님께서 꼭 체육 수업을 하고 싶다고 우겨서 체육 수업을 맡으셨다고 하셨다. 하지만 하필 그 시간이 세안 수업을 하는 시간과 겹쳐졌다. 일반 수업과 세안 수업이 겹쳐지면, 교생들은 무조건 세안 수업을 들어야 하는 방침이 있어서 체육 수업 참관을 할 수 없었는데, 담임선생님과 실습부장 선생님을 찾아다니며 따로 양해를 구한 다음 수업을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수업에 들어가기 전부터 주지 교과가 아닌 다른 과목 수업 참관을 원하더라도 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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