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지 않는 연습

목차

1. 책 소개
2. 저자 소개
3. 책의 내용 및 단상
4. 감상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무리 다혈질이 아닌 사람이라도, 누구나 마음 속에 응어리진 분노와 울분을 쌓고 산다.
이런 감정은 꺼진 불처럼 사그라들었다가도 어느 한순간 확 타올라 자신의 마음을 순식간에
태워버린다. 마치 가뭄 끝의 산불인 셈이다. 이처럼 현대인은 누구나 가슴에 메마른
건초더미를 한아름 안고 산다. 그래서 되도록 불필요한 분노의 감정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이
모두의 심정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마음에 상처를 주고 감정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너무도 많다.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소모적인 감정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스트레스는 적게 받고 오래 담지 않는 것이 좋다는데, 우리는 성숙하지 못한 감정처리로
곤란을 자초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중 략>

우리 몸은 마음이 분노를 느끼면 뇌에 신호를 보내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게 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임에도 세상에는 분노가 주는 자극을 원동력 삼아 다른 사람과 경쟁하거나 일에 몰두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로 인해 분비되는
불쾌 물질은 우리 몸과 마음에 큰 부담을 준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격렬하게 화를 내지
않고 사소한 것에 불쾌감을 느껴도 몸은 생화학적 반응을 일으킨다.
게다가 분노는 상대의 마음까지 물들게 한다.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하여 짜증을 내게 만들고, 그 스트레스가 부메랑이 되어 자신 또한 상대방의 태도에 화를 내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중 략>

마치 틀에 찍은 것처럼, 자신의 생각보다 타인의 눈치를 보고
의사표현이 제한되다보면, 사람의 마음은 자연히 병들어 간다.
그래서 밖에서는 법 없이도 살 것 같은 가장이, 집에 들어와 아내를 때리고
아이들을 겁박한다. 사회에서는 이 눈치 저 눈치 보면서 눌려있던 감정이, 집에서
폭발하는 거다. 자신에게 보다 솔직하고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을 수 있다면
우리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 텐데.
이 책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스트레스와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깨우쳐준다.
우리는 화가 나면 자기도 모르게 씩씩거리는데,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생리적
반응이다.

참고자료

· 화내지 않는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21세기 북스
· 멈추면 보이는 것들 혜민스님 쌤앤파커스 2012
· 굿바이게으름 문 요안 더난출판 2009
· 생각버리기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21세기 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