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저 <인간의 그늘에서> 독서 감상문

소개

일생을 침팬지 연구에 바친 제인구달, 그녀가 침팬지 연구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연구 방법에 대해 쓴 <인간의 그늘에서>를 읽고 쓴 독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면서 연구자인 제인 구달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일생을 바쳐 침팬지 관찰을 했고 인간의 그늘에 갇혀버린 침팬지에 대해 한없는 애정과 관심을 쏟는 그녀의 모습은 동물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에게 충분히 귀감이 될 만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그녀의 연구 방법은 그전에는, 그리고 지금도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동물의 무리에 직접 다가가 관찰을 하고 그 동물들의 행동들로부터 행동의 원인과 동물의 상태를 추측해 내는 연구는 오늘날에도 행해지는 연구법이겠지만, 그녀의 연구는 그녀 스스로가 침팬지 무리의 한 동료로 받아들여지며 외부가 아닌 그 무리 안에서의 연구가 가능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동물이면서도 동물과는 이질적인 특성을 지닌 인간이 침팬지의 무리에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침팬지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끈질기게 그들에게 다가갔다. 그녀의 이러한 노력 덕택에 얻게 된 연구 결과들은 그만큼 높은 가치를 지닌 것들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