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기록

소개

관찰내용과 그에 따른 해설, 지도방향을 기록했습니다

목차

1. 복도에서 옷을 입는다.
2. 자유선택활동을 한다.
3. 체육실에서 체육활동을 한다.
4. 간식 먹기를 거부한다.
5. 간식시간 후 정리를 한다.
6. 조형활동 시간에 화전을 꾸민다.
7. 간식을 먹고 책을 본다.
8. 체육실에서 체육활동을 한다.
9. 책을 정리하고 교실로 이동한다.
10. 조형활동시간에 참여하지 않고 주변을 돌아다닌다.
11. 체육실에서 활동하다 갈등이 생김
12. 교실에서 자유놀이를 한다.
13. 모래놀이를 한다.
14. 집단활동시간에 소파에서 쉰다.
15. 교실에서 자유선택활동을 한다.
16. 체육실에서 체육활동을 한다.
17. 자유선택활동 후 정리를 한다.
18. 교실에서 밀가루반죽놀이를 한다.
19. 화장실에서 손을 씻는다.
20. 소변실수

본문내용

관찰장면
복도에서 옷을 입는다.

기록) 교사가 “이제 집에 갈 시간이에요. 화장실 다녀오고 싶은 사람은 화장실에 다녀오고 옷입으세요.”라고 말한다. 유아들이 화장실에 가고 교사가 교실에 남아 교실 정리를 한다. 복도에서 채원이가 “선생님 수안이 울어요.”라고 말하면서 들어온다. 채원이를 따라 수안이와 민욱이도 들어온다. 수안이는 울면서 손으로 눈물을 닦으며 들어온다. 교사가 “수안이 왜 울어?”라고 묻자 민욱이는 수안이를 보다가 눈과 코가 빨개지며 울기 시작한다. 채원이가 “민욱이 때문에 수안이가 넘어졌어요.”라고 말한다. 교사는 “민욱아, 민욱이가 어떻게 해서 수안이가 넘어졌니?”라고 묻자 민욱이는 계속 운다. 채원이가 “민욱이가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실수로 그랬어요.”라고 하자 교사는 “민욱아 실수로 그랬어?”라고 묻는다. 그러자 민욱이는 고개를 끄덕인다. 교사는 “괜찮아 일부러 그런거 아니니까 수안이에게 사과하세요.”라고 하자 민욱이는 작은 목소리로 수안이에게 “미안해.”라고 말한다. 그러자 수안이는 울음을 그치고 “괜찮아.”라고 말한다. 수안이가 울음을 그치고 교사가 수안이에게 “수안아 어떻게 된 건지 자세하게 말해줄 수 있니?”라고 묻자 수안이는 “민욱이가요, 옷을 끌고 다니다가 그 옷에 넘어졌어요.”라고 말한다. 교사가 “그럼 아팠겠네, 지금은 괜찮니?” 라고 말하자 수안이는 웃으며 “괜찮아요.”라고 말한다. 교사가 “민욱이는 수안이 누나가 민욱이 때문에 넘어져서 미안해서 우는거야?”라고 말하자 고개를 끄덕인다.

해석) 민욱이는 자신의 실수로 인해 다른 친구가 넘어진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컸는지 눈물을 흘렸다. 많이 놀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친구를 걱정하는 마음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안이는 자기보다 어린 동생의 잘못을 너그럽게 용서하며 관용적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