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Kingdom of Heaven 감상문

소개

영화 Kingdom of Heaven 감상문입니다.
저의 전공이 역사관련이다보니 전문적인 지식도 조금 가미되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 ‘Kingdom of Heaven’은 제 3차 십자군전쟁이 일어나기 전인 1184년부터 5~6년간의 이슬람세력과 기독교세력의 대립을 나타내고 있다. 제작자는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중세 보편교회와 교황의 힘과 타락이었다.
당시 교황이었던 우르바노 2세는 클레르몽 회의에서 ‘성지탈환’을 위해서는 이교도들의 학살을 인정하는 바람에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이러한 행위는 지금 우르바노 2세를 재판대에 세워 판결을 한다면 사기죄로 감옥에 들어갈 것이고, 조선시대의 판결이라면 ‘혹세무민’의 죄로 사형을 당했을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성지가 뭐길래 목숨을 바쳐가면서 찾으려고 했을까?”, “교황 한마디에 어떻게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순순히 믿고 따를까?”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는 시대적·문화적 상대성을 고려하지 못한 생각이다.
영화를 보면서 탄탄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러브스토리 등 사람들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동기부여 요소들이 많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