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dom of heaven을 통한 역사보기
- 최초 등록일
- 2013.06.25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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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십자군 전쟁은 교회의 판단 미스로 인해 일어난 사건이야, 하지만 당시의 시대상에서 하나님과 교회의 말은 진리였고, 백성들부터 시작해서 온 유럽이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자행했던 사건임은 분명해.”
평소 기독교에 조예가 깊은 친구의 한 마디였다. 그를 비롯, 나와 내 친구들은 술자리에서건 온라인에서건 종교 이야기를 즐겨한다. 아쉽게도 그 친구는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예수님을 믿어온 ‘모태신앙’을 가진 자이기에 무신론적 관점을 가지고, 기독교의 만행을 싫어하는 우리에게 토론을 할 때 항상 공격을 당하고 배척받기 일쑤였다. 이 친구의 고집 또한 만만치 않기에 자기의 주장을 굽히지 않으며 꿋꿋이 버틴다. 그런 친구를 보며 과연 십자군 전쟁은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생각하는 보편적인 개념과 일치하는지, 아니면 역사가 말하는 신의 미명하에 자행된 상상하기조차 끔찍한 사건이었는지 궁금증이 들었다.
<중 략>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서로 다른 종교를 껴 안는 포용‘이라고 할 수 있겠다. 대표적인 종교를 살펴보자면 기독교에는 예수, 천주교에는 마리아, 불교에는 부처, 이슬람의 알라신은 절대자이기 이전에 한 명의 인간일 수가 있다. 다만 그들이 믿고자 하는 신은 각각의 개념에 의해 달라질 뿐이다. 그렇다면 결국에는 우리가 생각하기에 신은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 왜 나약한 인간은 신을 두고 싸우는가? 라는 종교적인 문제에 해답을 내릴 수가 있다. 인간이 어떠한 것에 독선과 아집에 빠지면 그것은 끝없이 깊고 깊은 수렁으로 빠진다는 것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모르는것인지 알면서도 모르는척을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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