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시인에게보내는 편지를 읽고. 감상문

소개

젊은시인에게보내는 편지를 읽고.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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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이 편지를 읽고 있으면 릴케가 고독을 느끼며 그 고독을 반어법을 활용하고, 사회현상과 자신이 겪었던 일을 중심으로 돌려서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고독의 사전적 정의는 세상에 홀로 떨어져 있는 듯이 매우 외롭고 쓸쓸함을 말하는데 릴케가 말하는 고독은 이를 넘어서는 것 같다.
현대사회에서의 고독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얼마 전 네이버 뉴스기사에서 우리나라의 인구구조가 고령화로 접어들면서 노년층이 길어지고 있지만 그 모습은 노인 빈곤률 1위, 노인 자살률 1위, 독거노인 증가, 가족 내 노인학대 증가라는 우울한 모습이여서 우리나라가 노인들이 불행하게 살기에 가장 좋은 나라가 아닌가 하는 반성을 던져준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날씨도 쌀쌀해지고 독거노인들은 더욱도 외롭고 고독해져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생긴다. 이처럼 고독이 극에 달았을때는 사람을 죽게도 만들 수 있다.

<중 략>

사랑, 시험, 사업 등 그게 무엇이 되던 간에 한 번쯤 실패와 좌절을 느껴봐야 하다고 생각한다. 외부에서 오는 실패와 위기도 있지만 그것 보다 내가 내 자신을 곤경에 빠뜨리고 위험에 처하게 만드는 자기 발전을 위해서 말이다.
지금까지 내면적 고독과 사랑에 대해서 고심하여 써 보았는데 처음에는 내가 과연 이 책을 읽고 무엇을 떠올릴 수 있을까 생각했었지만 이제 조금은 ‘인간으로서의 나’에 대해 알 것 같다. 방법과 수단을 가르쳐 주는게 아니라 이 시대의 ‘나’에 대해 당신을 얼마만큼 생각해오고 있었는가를 되물음으로써 자기반성과 자기고찰을 하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끝으로 난 지금 내가 처해있는 상황에 불평해하지 않고 인내하면서 긍지를 가지고 살아 갈 자세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매일 같은 학교생활에 지루해하거나 내면의 활력소가 되는 그 무엇인가를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인생에 있어 발전은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