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빈해리스의 문화의 수수께끼

소개

마빈해리스의 문화의 수수께끼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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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서양을 막론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여러 사회에서는 ‘나 자신’이 속해있는 문화권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세계사에서 오랜 시간 동안, 인간은 이해하기 힘든 일들을 ‘다른’ 것이 아니라 ‘틀린’ 것으로 인식해 왔고, 그 결과 우리는 ‘다른 사회’가 있다는 것을 본격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나와 다른 ‘틀린’ 사회를 열등하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인식은 서양에서 시작되었으나, 결과적으로 동양에까지 퍼져 스스로를 열등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생겨나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인식에 대해 이 서평에서는 ‘우리’라고 표현 하였다.
위에서는 이러한 인식이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라고 표현되어있으나, 이러한 인식은 현대 -21세기- 에도 분명 존재하고 있다. 그것은 1974년에 발간된 이 책이 아직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이 읽는 베스트셀러라는 것으로 간단히 입증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문화 인류학이라는 학문을 입문하는데 있어 아주 유용하고, 쉽게 그 학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그러나 이 책은 인류학의 명저로서 가지는 그러한 기능 의외에도, 문화상대주의를 가장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기능들을, 이제부터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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