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교육학개론 보고서] 마녀사냥과 교육학적 논의 (책: 문화의 수수께끼)
- 최초 등록일
- 2020.07.21
- 최종 저작일
-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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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의 수수께끼>를 읽고 마녀사냥과 교육학적 논의에 대해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A+ 받은 보고서이고, 전반적인 책 요약과 마녀사냥에 대한 상세한 분석, 그를 바탕으로 한 교육학적 논의를 작성했습니다.
목차
1. 문화의 수수께끼(서론)
2. 암소숭배부터 마녀사냥까지(책 요약)
3. 마녀사냥, '마법의 총탄'(마녀사냥 분석)
4. 마녀사냥과 교육학적 논의
본문내용
<문화의 수수께끼>
먼저 이 책은 문화인류학자인 마빈 해리스의 책으로, 그동안 굳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여러 생활양식이 나타나게 된 원인들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문화를 경제 · 사회 · 정치적 측면과 함께 통합적으로 봐야한다고 주장하며 「문화의 수수께끼」라는 책의 제목처럼, 그 현상 자체로는 이해할 수 없고 알쏭달쏭 수수께끼 같은 여러 생활양식들을 문화생태학적, 유물론적 관점으로 설명한다. 내가 중점으로 보고자 했던 내용은 마녀사냥 부분이지만, 마빈 해리스의 말처럼 각 현상들은 각각 독자적인 근거를 갖으면서 동시에 서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각 챕터를 설명하며 마녀사냥을 정리하려 한다.
<암소숭배부터 마녀사냥까지>
암소숭배는 힌두교의 생활양식에서 나타난다. 자신은 굶주리면서도 암소를 잡아먹지 않는 인도 농부들의 모습은 쉽게 이해할 수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그들이 암소를 문자 그대로 ‘숭배’ 한다기보다 그들의 생활에 있어 소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배고프다고 잡아먹지 않는 것이다. 암소는 우유를 제공해주고 소똥은 훌륭한 연료로 쓰이기도 한다. 사료보다 길거리의 풀이나 쓰레기 등을 먹어 사료 비용 절감과 동시에 거리의 청소부 역할을 하며, 농업에 중요한 쟁기질을 할 소를 낳기도 한다. 이처럼 암소숭배는 인도 농부들의 장기적인 생존을 위한 지극히 경제적인 현상이었던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돼지혐오와 돼지숭배를 알아볼 수 있다. 먼저 돼지혐오는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에서 많이 등장한다. 이 종교들에서 돼지는 불결한 동물로 여겨지는데, 이는 농업과 목축을 하는 지역에서 돼지는 환경적으로 기르기에 불리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마빈 해리스 「문화의 수수께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