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영양학4. 탄수화물 1.4-1. 탄수화물의 분류4-1-1. 단당류 (monosaccharide) : 탄수화물의 가장 작은 단위사슬이나 고리형태로 자연에 존재하며, 생채 내에선 주로 고리의 형태로 존재한다. 단당류가 모여 이당류와 다당류를 만든다.> 탄소수에 따른 분류- 육탄당(hexose) : 6개의 탄소로 구성 (C6H12O6: 포도당, 과당, 갈락토오스)- 오탄당(pentose ): 5개의 탄소로 구성 (리보오스)[그림 4-1] 단당류1) 포도당 (glucose) : 포도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식물체가 태양에너지를 저장하는 기본 형태.- 소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소장에서 그대로 흡수된다.- 사람의 혈액에 존재하는(혈액을 순환하는) 단당류(혈당)- 주로 각 조직 세포에서 산화되며 에너지 급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의 기본 형태이다.- 인체 내 당대사 / 탄수화물 대사의 중심물질이며 체내의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 급원( 뇌와 같은중추신경계의 주된 에너지 급원)이다.2) 과당(fructose)단당류 중 단맛이 가장 강함. 주로 과일, 과즙, 벌꿀 등에 함유되어 있다.- 설탕과 함께 감미료로 활용된다.- 소화과정 없이 소장에서 그대로 흡수됨. (포도당과 같음)참고>>> 고과당 옥수수 시럽(high fructose corn syrup: HFCS)액상과당, 고과당 시럽 등으로 불린다. 효소 처리를 통해 포도당 일부를 과당으로 변환함으로써 단맛을 내개해 설탕보다 저렴한 식품 감미료로 가공식품에 널리 사용된다. (Ex : 탄산음료, 주스 둥)3) 갈락토오스 (galactose)우유에 함유된 유당(포도당 1분자 + 갈락토오스 1분자) 구성성분- 영유아의 뇌발달에 필요한 단당류.- 단당류 중 단맛이 가장 약하다.4) 오탄당 : 대사적으로 중요한 물질은 구성하지만, 섭취양이 적어 에너지원으로서의 비중은 육탄당보다 낮다.> 리보오스(ribose)와 디옥시리보오스(deoxyribose)>다섯 개의 탄소로 구성. RNA와 DNA를 포함한 핵산과 ATP의 구성성분,4- 일부 올리고당은 소화관에서 다당류가 분해되는 과정 중에 만들어지며, 콩류 / 양파 등의 자연식품에 함유되어 있음.> 라피노오스, 스타키노스 : 콩류에 함유, 사람의 소화 효소로는 소화되지 않고 대장의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됨. (영양학상 중요한 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 : 3당류, (갈락토오스 + 포도당 + 과당) 산모의 초유, 모유에 함유.> 프락토올리고당 : 4당류, 치커리, 양파, 우엉, 벌꿀에 함유.참고>>> 기능성 올리고당 (=난소화성 올리고당)섭취시에 장내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은 채 대장까지 내려가는 난소화성 올리고당.- 생리활성 : 충치 예방,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비피더스균 증식 (비피더스 균이 가장 좋아하는 먹이)- 완전 발효가 되더라도 열량이 다른 감미료보다 낮아 저열량 감미료로 이용한다.)- 고분자 탄수화물로부터 효소작용을 통해 상업적으로 만든 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 이소말토올리고당.>>>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소장에서 소화, 흡수되지 않고 대장에서 유익균의 생육과 활성을 도와 장 건강에 이로운 생리활성을 가지는 난소화성 식품 성분.- (난소화성)올리고당, 당알코올(자일리톨), 식이섬유, 저항전분.4-1-4. 다당류 (polysaccharide)복합 탄수화물이라고도 한다. 단당류가 10개 이상 연결된 구조.- 자연계에서 식물과 동물이 에너지를 저장하거나, 식물의 구조를 형성하는 물질.> 포도당 분자의 결합형태에 따른 다당류의 분류- 소화성 다당류 : 전분, 글리코겐.- 난소화성 다당류 : 식이섬유소[그림 4-3] 복합 다당류1) 전분과 글리코겐> 전분 (starch) : 식물이 포도당을 중합하여 형성한 저장성 다당류.> 포도당 분자의 결합형태에 따른 전분의 분류- 아밀로오스 (amylose) : 포도당이 직선상의 α-1, 4 결합으로 연결된 구조- 아밀로펙틴(amylopectin) : α-1, 4 결합의 중간에 α-1, 6 결합의 가지가 있는 구조- 아밀로오스와 아밀로팩틴은 알파형 글리코시드 결장내 미생물에 의해서도 분해되지 않아 배변량과 배변속도를 증가시킴.- 배변량을 증가시키고 장 통과시간을 단축하며 대장암 예방효과가 있음.- 과일의 씨와 곡류의 ‘겨’층에 함유되어있다.- 불용성 식이섬유소 : 셀룰로오스, 리그닌.- 셀룰로오스 : 대부분의 식물과 곡물에 들어있음.4-2. 소화, 흡수, 대사4-2-1. 탄수화물 소화[그림 4-4] 탄수화물의 소화과정구강 : 타액 아밀라아제에 의해 전분의 소화 시작, 저작 작용을 충분히 하면 덱스트린이나 맥아당으로 분해. 씹는 시간이 짧으면 덱스트린, 씹는 시간이 길면 이당류인 맥아당(단맛)까지 분해된다. > 식도를 통해 산성 환경인 위에 도착. 위 : 음식물이 위액과 완전히 섞이면서 타액 아밀라아제의 전분 소화 작용이 멈춤. > 십이지장으로 이동. 췌장에서 췌장 아밀라아제에 의해 탄수화물 분해 다시 시작. 탄수화물이 이당류와 올리고당으로 분해됨. 이당류는 소장의 미세융모에서 말타아제(맥아당=포도당+포도당), 락타아제(유당=포도당+갈락토오스), 수크라아제(서당=포도당+과당)에 의해 분해된다. (섭취시 과당, 포도당의 형태로 섭취하면 소장에서의 추가적인 소화 과정 불필요.) > 식이섬유소는 사람의 인체에 셀룰라아제 소화 효소가 없어 소장에서 소화 / 흡수 불가능. 수용성 식이섬유소는 대장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유기산과 가스를 생성. 나머지는 대변으로 배설.1) 구강과 위> 구강 : 탄수화물의 소화는 구강 내의 타액과 섞이면서 시작.- 타액 아밀라아제 : 전분을 덱스트린이나 맥아당으로 분해.- 덱스트린 : 전분이 가수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전분이 쪼개진 작은 당류.> 위 : 음식물이 위액과 혼합되면 탄수화물의 소화가 중지됨.2) 소장> 십이지장- 췌장 아밀라아제 : 탄수화물을 이당류로 분해.- 이당류 : 소장 미세융모에서 맥아당 분해효소(maltase), 유당 분해효소(lactase), 서당 분해효소(sucrase)에 의해 단당류로 분해되어 흡수됨.3) 대장> 대장의 소화 : 인체에는 셀룰라아제(Cellulas : 글루카곤(공 복시 분비), 에피네프린(스트레스 시 분비, 스트레스 상황을 이겨낼 수 있게 함. ), 노르에피네프린에 의해 활성화(Ex : 공복 > 혈중 포도당 농도 낮아짐. > 취장에서 글루카곤 호르몬 분비 > 글리코겐의 합성을 억제하고 분해를 촉진함.)3) 포도당 신생합성> 혈당유지- 형중 포도당은 뇌세포, 신경세포, 적혈구 등의 주요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혈당을 정상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함.- 혈당이 저하되면 간 글리코겐의 분해와 신생합성을 통해 혈당을 올림.> 포도당 신생합성 (gluconeogenesis)- 간이나 신장에서 당 이외의 물질 (아미노산, 글리세롤, 피루브산, 젖산, 프로피온산)을 이용하여 포도당을 합성하는 것.아미노산 – 단백질의 구성 기본단위글리세롤 – 중성지방의 분해로 생성피루브산 -포도당, 지방 대사 등에서 생성젖산 – 고강도 운동시에 산소가 부족할 때 생성프로피온산 – 지방산4) 혈당 조절[그림 4-6] 혈당 조절> 정상인의 혈당 조절- 공복 시 : 70~100 mg/Dl 유지.- 식사 후 혈당 증가, 취장에서 인슐린 분비(포도당 세포 유입 도움), 글리코겐, 지방으로 저장 되면 혈당은 식후 2시간 후 정상 수준으로 돌아옴.- 공복 시 혈당 수치가 감소하면 췌장에서 글루카곤이 분비되어 간의 글리코겐 분해 및 포도당 신생 합성에 의해 혈당이 증가해 정상 범위로 유지함. 호르몬과 혈당조절인슐린과 글루카곤은 서로 반대 작용을 한다.4-3. 탄수화물의 기능4-3-1. 에너지 공급-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전환 되어) 1g당 4kcal의 에너지를 제공.- 단당류의 형태로 소화되어 흡수된 당은 혈중에서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며 에너지원으로 사용.- 중추신경과 적혈구는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남은 당은 글리코겐의 형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 (글리코겐은 많은 양의포도당이 분해될 수 있는 이상적인 형태의 에너지 공급원.)- 여유분은 지방으로 전환되어 지방조직에 저장.4-3-2. 단백질 절약 작용류 급원식품- 자연계에 가장 많은 단당류 : 과당 (과일과 채소)- 이당류 : 서당(사탕수수, 사탕무, 꿀), 유당(우유 및 유제품), 맥아당(자연식품에 많지 않음 - 엿기름)- 올리고당 : 주로 두류에 함유- 첨가당 : 포만감을 주지 않으면서 에너지 밀도가 높음.- 당류 섭취 : 총량 뿐 아니라 급원식품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필요.3) 식이섭유소 급원식품- 채소류, 과일류, 곡류, 해조류, 버섯류.[그림 4-7] 식품의 식이섬유소 함량4-5. 탄수화물과 영양문제4-5-1. 당뇨병 (diabetes mellitus)인슐린(혈당 조절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못하여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지 못해 고혈당과 당뇨가 나타나는 만성 대사질환.> 제1형 당뇨병 : 췌장의 인슐린 생성 장애로 인해 발생. 인슐린 요법 병행.> 제2형 당뇨병 (인슐린 비의존성) :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하여 발생(인슐인이 있는데 사용하지 못함). 비만, 유전,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 식이요법/체중조절이 필요함.> 임신성 당뇨병 : 출산 후 제 2형 당뇨병의 위험이 높아짐.> 당뇨병은 포도당 내성 검사로 진단, 공복 시 혈당과 포도당 투여 이후의 혈당 변화를 관찰하여 판단.4-5-2 식이섬유소 (복합 탄수화물이긴 하지만 우리 몸에 분해 효소가 없어 소화/흡수가 불가능)1) 혈당 및 혈중 콜레스테롤 조절> 수용성 식이섬유소 : 소장의 당 흡수를 느리게 해 당흡수에 도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흡수를 방해하여 혈청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킴.- 수용성 식이섬유소의 급원식품 : 과일, 채소, 두류2) 비만예방> 식이섬유소 섭취와 비만- 포만감을 주면서 열량이 적음.-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빠르게 하여 흡수율을 낮춤.- 체중조절을 도와 비만을 방지.3) 게실염 예방.> 게실 : 단단한 분변으로 인해 압력이 가해져 대장 근육층 사이에 생긴 작은 주머니.> 게실염 : 게실에 음식물 찌꺼기가 들어가 박테리아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것.> 불용성 식이섬유간
기초영양학2. 건강한 식생활2-1. 기본적인 식사원칙섭취 식품 종류는 국가마다 다르기 때문에 식생활 지침도 국가마다 다르지만, 균형성, 다양성, 적정량은 전세계 어디서나 강조하는 부분이다.건강을 위한 식사, Eating well > 균형성, 다양성, 적정량을 갖춘 식사.2-1-1. 균형성 :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한 영양소 섭취. 어느 특정 식품에 치우치지 않고 섭취.-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 섭취량이 개인의 필요양을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함.- 균형 잡힌 식사는 적정 수준의 에너지 섭취로 과체중, 비만을 예방한다.- 균형 잡힌 식사 유지의 어려움 : 다양한 식품이 각기 함유하는 영양소의 종류와 양이 다름.> 식품군 : 일반 국민이 식사의 균형성을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식품군의 형태로 제시. 우리나라의 경우 영양소 함량, 영양소 섭취 기여도, 실제 식사 패턴을 고려하여 6가지 식품군으로 분류함./ 보건복지부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 2015.> 식품 구성 자전거 : 식품군을 실재 식생활에서 적용,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으로 표현.- 앞바퀴의 물컵 : 매일 충분한 영양 섭취- 자전거를 탄 사람 : 규칙적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는 것을 표현.- 유지 / 당류 제외 : 과잉 섭취 위험군으로 조리 시 조금씩 사용하는 것을 권장함.> 에너지 적정비율 (Acceptable Macronutrient Distribution Range: AMDR) : 하루 총 에너지 섭취량 중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로 섭취하는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영양 섭취의 균형성 관점에서 각 영양소의 섭취량과 영양소에서 얻는 에너지 비율 모두 중요함.2-1-2. 다양성.- 여섯 가지 식품 군별 각기 다른 식품 섭취, 식품군 내에서도 서로 다른 식품 섭취.- 상호 보완 효과 : 한 식품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다른 식품으로부터 얻게 되는 효과. 같은 식품군에 속하는 식품이라도 고유한 영양소를 서로 다르게 가지기 때문.표의 당근과 브로콜리는 모두 채소류에 속하지만, 함유하는 영양소가 다르다.Ex) 달걀은 비타민c의 함유량이 적고, 칼슘 함량이 없으나, 칼슘이 함유된 우유에는 철분이 거의 없음 > 상호 보완 필요.2-1-3. 적정량.모든 영양소를 너무 많거나 적지 않게, 필요한 양만큼 섭취.각 식품의 1회 분량과 섭취 횟수를 알아야 함.> 대표식품 : 국민 건강 영양 조사 자료를 활용, 1인당 다빈도 식품을 산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6개 식품군별 대표 식품을 선정,- 고기/생선/달걀/콩류 : 평균 단백질 함량 10g. 가공식품의 경우 양이 적어진다. 견과류도 콩류.- 채소류 : 15kcal. 대부분 채소 70g 이지만 김치와 우엉류는 다르다.- 식품 군의 1인 1회 분량 그림 (출처: 보건복지부,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2015.)2-2. 한국인의 영양소 섭취 기준 (Dietary Reference Intakes: DRIs)한국인의 건강을 최적 상태로 유지하기 휘해 필요한 영양소 섭취량을 과학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제시한 기준. 2005년에 제정, 이전엔 ‘영양 권장량’이 사용되었으나 최근 식생활 불균형, 영양소의 과잉 섭취 등으로 다양화가 필요해 2015년 영양소 섭취 기준으로 변화함.> 평균 필요량 / 권장 섭취량 / 충분 섭취량 / 상한 섭취량1) 평균 필요량 (Estimated Average Requirement: EAR)인구 집단의 절반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1일 필요량을 충족시키는 값.- 건강한 사람의 하루 영양소 필요량의 절반.- 섭취량에 반응하는 기능적 지표가 있는 경우에 추정가능 > 모든 영양소에 설정된 건 아님.2) 권장섭취량 (Recommended Nutrient Intake: RNI)평균 필요량에 표준편차 또는 변이계수의 2배를 더하려 산출하는 수치. 인구 집단의 약 97%~98%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영양소를 충족 시키는 값.- 건강한 사람의 하루 영양소 필요량 정도.- 평균 필요량이 설정된 영양소라면 권장 섭취량도 설정되어 있음.> 평균 필요량과 권장섭취량은 과학적 근거가 충분한 경우의 영양소 섭취량 기준이 된다.3) 충분섭취량 (Adequate Intake: AI)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경우, 영양소 필요량을 추정하기 위해 기존의 실험 연구 또는 관찰 연구에서 확인된 건강한 사람들의 영양소 섭취량을 기준으로 설정한 섭취량.- 대상인구 집단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충분한 양.- 권장 섭취량과의 차이점 : 대상 집단의 영양소 필요량을 어느정도 충족시키는지 알기 어렵다.4) 상한섭취량 (Tolerable Upper Intake Level: UL)인체에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최대 영양소 섭취량. 영양소 과잉섭취 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위험이 있다는 근거가 있는 경우에 설정.5) 집단의 영양소 섭취영양소 섭취량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집단에서는 특정 섭취기준 이상 또는 이하를 섭취하는 사람의 비율을 파악해, 평균 필요량과 비교하여 활용한다.Ex) 칼슘 ; 칼슘 평균 필요량 미만으로 섭취하는 사람 비율이 가장 높음 > 우리나라에서 가장 결핍 위험이 높은 영양소로 생각 가능.[그림 2-10] 평균 필요량을 사용한 집단의 영양상태 평가2-3. 식사 구성안복잡한 계산을 하지 않아도 한국인 영양소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한 1일 식단 작성법.> 식품군의 분류 :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과일류, 우유/유제품류, 유지/당류> 각 식품군의 대표 식품에 대한 1인 1회 분량.> 권장 식사 패턴 : 성별, 연령별 기준에너지를 제시하고 각에너지에 따라 식품군별 섭취 횟수를 제시하는 방식. 패턴 A/B는 성장에 따른 분류- 패턴A (19세 까지) : 하루에 우유 2컵을 섭취하는 식단.- 패턴B (성인) : 하루에 우유 1컵을 섭취하는 식단. 성별, 연령별 기준 에너지 생애주기별 권장식사패턴[그림 2-11] 1900B 패턴의 권장 식단- 식사 구성안에 따른 식사는 미량 영양소 등의 섭취에도 용이하다.2-4. 식생활 지침.(Food Based Dietary Guidelines: FBDG)개인 뿐 아니라 집단의 영양관련 문제를 최소화 하고 건강 증진을 위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양소 충족이 필요하다. 영양소 지침은 실생활에서의 활용도 및 개인의 이해도가 낮기 때문에 접근을 높이기 위해 식품 중심으로 개발 / 보급.-1986년 국민의 식생활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한국인을 위한 식사 지침’ 발표.- 1991년 보건 복지부에서 ‘국민 식생활지침’ 발표- 2000년대 ‘ 생애주기별 식생활지침’ 제정, 보급- 2015년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 개발1) 국민 공통 식생활 지침 : 국가중심이 아닌 부처별 내용이 상이한 지침으로 혼란이 있어 2015 국민 공통 식생활 지침 제정. ‘국민 건강통계’ 및 농림수산 식품부의 ‘국민 식생활 실태조가 보고서’ 등이 근거 자료로 활용됨.- 국민 공통 식생활 지침의 근거국민의 곡류, 과채류 섭취 감소 및 육류 섭취 증가 >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자.높은 아침 결식률 > 아침밥을 꼭 먹자걷기 실천율의 감소 > 과식을 피하고 활동량을 늘리자나트륨, 당류, 주류 섭취 증가 >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자. 단 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마시자. 술자리를 피하자.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률의 감소, 식중독 발생건수의 증가 > 음식은 위생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마련하자.낮은 식량 자급률과 우리 식재료에 대한 관심 감소 > 우리 식재료를 활용한 식생활을 즐기자저녁 식사를 가족과 함께하는 비율 감소 > 가족과 식사하는 횟수를 늘리자.2-5 영양표시 제도2-5-1 영양 성분표해당 식품에 어떤 영양소가 들어있는지를 나타냄, 가공 식품 포장에서 흔히 볼 수 있음. 영양소 함량과 1일 기준치에 대한 비율 표시.- 1회 섭취 참고량: 우리나라 만 3세 이상의 소비계층이 통상적으로 소비하는 식품별 1회 섭취량과 시장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설정한 양. (권장 섭취량이 아님)-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비율표시 : 소비자들이 손쉽게 알게 하기 위함. 트랜스지방과 에너지는 하루 영양 성분이 정해져 있지 않아 비율표시가 되어있지 않음.- 필수 표시 영양소 : 에너지(kcal), 나트륨, 탄수화물, 단백질, 당류,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 지방, 콜레스테롤[그림2-14] 영양성분 표시서식 도안(기본형) . /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등의 표시기준2-5-2. 영양 강조 표시해당 식품에 함유된 영양소의 수준을 특정 용어를 사용하여 표시하는 것.- 숫자가 아니라 언어로 표시 되기 때문에 소비자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영양 성준 세부기준에 합당한 경우에만 해당 용어 표시 가능.- 영양성분 함량 강조표시 : 무00, 저00, 고00, 00함유 등의 용어 사용.- 영양성분 비교 강조 표시 : 덜, 더, 강화, 첨가 들의 표현 사용.
기초영양학1. 영양, 식생활과 건강1-1. 식품과 영양1-1-1 영양의 의미1) 영양인간이 식품 또는 음식을 통해 영양소를 섭취하고, 영양소를 소화/흡수한 후 신체에 불필요한 대사물질을 체외로 배설하기 까지의 일련과정.넓은 의미의 영양 : 음식 섭취 – 소화 – 흡수 후에 영양소를 이용, 건강을 유지하는 상태.> 생명 유지나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 조직과 기관의 성장, 유지, 보수> 최근 건강을 위한 영양,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2) 영양소의 기능영양소 : 식품을 구성하는 물질 중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다양한 생리기능,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성분을 의미함.> 에너지(열량) 제공 : 탄수화물, 지질, 단백질은 3대 영양소(다량 영양소)로 체내에서 산화되어 에너지를 발생해 몸을 움직이는데 사용된다. (열량 영양소)> 신체조직의 구성 : 수분, 단백질, 지질, 무기질은 근육 골격, 지방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다. (성장기 이후에도 인간의 신체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필요)> 신체기능조절 :단백질 – 효소 및 호르몬 구성.비타민 / 무기질 – 체내 생화학 반응의 조효소로 작용3) 영양소 섭취 수준> 적정 섭취 수준 : 신체 기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영양소 섭취 수준, 일시적으로 부족하더라도 일차적으로 저장된 영양소를 사용함. 균형 잡힌 식사를 일상적으로 하는 사람.> 영양소 섭취 부족 : 영양소 섭취량이 하루에 체내에서 필요로 하는 양보다 부족한 상태. 장기간 지속 시 체내 저장량이 고갈되어 결핍증이 발생한다. 결핍증상은 부족한 영양소에 따라 다르다.> 영양소 과잉 섭취 : 지속적인 영양소 과잉은 독성을 가질 수 있다. 비만은 과잉에너지가 체내에 지방의 형태로 쌓여 나타나는 질환이다. 영양 보충제나 건강 기능 식품은 영양소를 농축해 섭취함으로 유의해야 한다.>> 현대의 영양학은 영양 섭취 뿐 아니라 섭취 과잉, 불균형도 함께 해결해야 한다.(그림 1-1 영양소 섭취 수준에 따른 신체 기능의 변화 참고)[그림 1-1] 영양소 섭취수준에 따른 신체 기능의 변화1-1-2. 식사, 음식, 식품1) 일상섭취량일상섭취량 : 특정일의 섭취량이 여러 날 모여 이루는 장기간의 평균 섭취량특정일의 섭취량 : 하루에 섭취하는 아침, 점심, 저녁 간식의 섭취량[그림1-2] 섭취량의 위계 구성> 균형있는 식생활 : 다양한 식품군을 섭취하고, 같은 군의 식품도 다양하게 섭취. (다양한 조합) 한 식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다른 식품의 섭취가 줄어들어 균형있는 영양 섭취를 할 수 없다.2) 식품섭취의 중요성최근 영양소 섭취의 중요성이 영양소의 상위 요소인 식품 섭취의 중요성으로 확장됨.> 소재 자체 (식품을 구성하는 물질 자체)의 영향에 주목함.> 최근 보고된 는 적색육과 가공육 그 자체의 섭취에 주목하는 대표적 사례.-가공육을 매일 50g씩 섭취 할 경우 기존의 대장암 발생위험이 18% 증가함. > 육류를 가공 / 조리 시에 생성되는 발암성 화합물이 원인.[그림1-3] 가공육의 섭취와 대장암의 위험도1-1-3. 식품에 포함된 영양소> 식품의 섭취 형태- 식품 (단일 식품 : 생오이, 풋고추 등)- 음식 (여러 식품의 조합)> 국가표준식품성분표 : 우리나라 2,800여 종의 식품, 일반 성분과 영양소 함량이 수록.- 하루 영양소 섭취량 : 하루에 섭취하는 식품 영양소의 총합. (식품 > 음식 > 한끼 > 하루의 영양소)(표 1-1,2,3,4 식품> 음식> 한끼 > 하루의 영양소 함량 참고) 국가표준식품성분표의 구성. 고등어(생) 100g당 영양소 함량 국가표준식품성분표의 구성. 고등어찌개의 영양소 함량 국가표준식품성분표의 구성. (고등어찌개가 포함된) 한 끼니의 영양소 총합 – 저녁식사 국가표준식품성분표의 구성. 하루 전체의 영양소 총합.영양소 섭취량은 날에 따라 변화 폭이 큼, 하루가 아닌 ‘일상 섭취량’에 관심을 둬야 함.[그림 1-4] 날에 따라 달라지는 섭취량 및 일상 섭취량의 개념- 개인의 일상섭취량은 날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여러 날의 평균 값을 일상섭취량이라고 한다. 식생활 지침 / 영양소 섭취 기준의 하루 권장량은 실제로는 특정일이 아닌 장기간의 평균 섭취량 -> 일상섭취량을 뜻한다.1-2. 영양연구1-2-1. 영양 지식의 발달 과정1) 초기의 발달약식동원(藥食同源) : 질병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약물과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음식물의 근원이 동일하다> 고대 중국의 ‘약과 음식물의 기원은 같다.’에서 시작. 질병치료시 약물이 아닌 음식물을 장기간 사용하는 식이요법을 말함.> 야맹증, 괴혈병 등 영양부족으로 발생했던 병을 음식으로 치료.> 초기 : 인간 집단의 질병이 영양부족이라는 것을 밝히고 이를 완화 하는 음식이나 물질을 발견함.> 최근 : 영양과잉, 불균형 섭취의 연구로 이루어진다. (식생활이 중요한 결정인자가 되는 당뇨 / 심장질환 등에 대한 연구)2) 근거중심의 의사결정근거중심의학 (Evidence-Based Medicine: EBM) : 가장 좋은 최신의 근거를 공정하고, 명백하고, 현명하게 사용하여 개개의 환자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 것.> 연구 주제 및 목적에 따른 근거를 채택함.3) 근거수준 피라미드상위에 있는 근거 일수록 명확함.[그림 1-5] 근거수준 피라미드> 메타분석(meta-analysis) : 기존 연구결과를 통합, 자료를 바탕으로 계량적으로 분석하여 결과를 도출하는 기법.- 대표 연구 ‘가공육 및 적색육의 섭취량과 대장암 발생 위험도 간의 관계’ : 총 10개의 코호트연구 결과를 메타분석. 적색육은 100g 섭취당, 가공육은 50g 섭취당 각각 대장암 위험도를 17%, 18% 상승시킨다는 결과를 발표>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 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 : 새로운 치료기법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할 때 사용되는 연구 방법.- 시험군은 새로운 치료기법을 적용하고 대조군은 적용하지 않게 하여 그 결과를 비교함.- 약물연구의 경우 단기에 끝나지만, 영양연구 분야에서는 장기간 진행되어야 함.- 대표 연구 ‘엽산을 섭취한 여성이 출산한 아이가 엽산을 섭취하지 않은 여성이 출산한 아이보다 신경관손상을 가질 위험이 현저하게 낮다.’> 코호트 연구 (cohort study) : 질병이 없는 대상자를 추적, 특정요인에 노출된 집단과 노출되지 않은 집단으로 나눠 질병발생을 비교하는 연구.- 인과관계를 밝히는 원인조사 및 영양역학 연구에 적합하다.-대표 연구 ‘일본인 이민자 연구’ : 하와이 일본인 이민자가 일본인에 비해 심장질환 발생률, 혈청 콜레스테롤 농도, 비만도가 높아 환경적인 요인(식이요인)이 중요하다는 근거를 얻음.[그림 1-6] 코호트 연구의 디자인> 환자 대조군 연구 (case control study) : 질병이 있는 집단(환자군)과 없는 집단(대조군)을 선정 후, 과거 위험 요인에 노출된 정도에 따라 두 집단을 비교.- 짧은 시간내에 효율적으로 수행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회상편향이 발생할 수 있음.[그림1-7] 환자 대조군 연구의 디자인> 단면연구 (cross-sectional study) : 노출요인과 질병요인을 동일 시점에서 측정하는 연구. (유병률연구)- 신속히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동일 시점에 이루어지는 연구기 때문에 선후 관계를 특정할 수 없어 질병과 영양 상태 간의 인과 관계확정이 어렵다.-코호트 연구, 환자 대조군 연구,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 연구 등의 기반 연구로 수행되는 경우가 많다.
제인 구달희망의 이유제인 구달의 [희망의 이유]의 표지엔 이런 말이 적혀있다. ‘평생을 침팬지와 함께한 제인 구달의 영혼의 메시지’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는 주로 앞에 있다. 제인 구달, 그녀는 평생을 침팬지와 함께한 사람이다. 학위 하나 없이 침팬지를 관찰하고, 그들이 도구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아내어, 그때까지 ‘도구를 쓰는 동물’이라고 정의 내려지던 ‘인간’의 정의를 바꾸었다. 이것은 너무나도 엄청난 일이라, 그녀에 대해서는 이 정도의 지식이 세계에 펼쳐져 있을 것이다.그러나 뒷부분의 문장은 내게 의아함을 안겨주었다. ‘영혼의 메시지?’ 내가 알기론 그녀는 분명히 과학자였고, 특히 그녀가 하고 있는 일의 특성을 미루어봤을 때 그것은 거의 고고학, 인류학에 가까운 연구였다. 그 어디에 ‘영혼’이 개입할 여지가 있을 것인가. 물론, 인류학에서 주로 다루는 존재하는 모든 것과 고고학에서 주로 다루는 존재했던 것은 모두 영혼을 가지고 있고, 영혼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영혼과 과학은 특히, 고고학은 많은 부분에서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생각되어지는 게 사실이며, 나 또한 그렇게 생각했다. 도대체 ‘그녀 연구의 어느 부분에 영혼이 있는 것일까.’ 그리고 ‘그 영혼은 그녀의 연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정도가 내가 이 책의 표지를 보고 생각했던 점들이었다.책을 읽고 나니 내가 책을 읽기 전에 생각 했던 것들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알았다. 그것들은 완전히 틀렸다. 나는 아무것도 단정하지 않고 그저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틀렸었다. 애초에 그녀 연구의 부분에, 그리고 한 부분 영혼이 그녀의 연구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라, 그녀의 그 모든 연구와 활동이 그녀의 ‘영혼’ 그 자체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영혼의 메시지’라는 말은 사실이었다. 그녀는 삶을 살아가는 동안, 그녀가 가진 그 영혼의 모든 것을 최선을 다해 표현하고, 이끌어내는 것이었다. 그녀의 영혼이 가진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었다. 어쩌면 그것이 단지 생각이나, 텍스트가 아닌 메시지이기 때문에, 그녀는 그것을 전달하지 않고는 베기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앞에서도 말했듯이 그녀는 침팬지를 연구했다. 그러나 그녀는 그 유명한 침팬지 연구를 서술하기 이전에, 아주 어린 시절부터 동물을 사랑한 자신의 삶을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이 그녀의 ‘자전적 에세이’라고 불리는 까닭은 책의 전반부에 그녀의 어린 시절이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그녀는 현재의 그녀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설명한다. 아주 어릴 적부터 보아온 동물과, 자연과, 그녀가 그것에 가까워질 수밖에 없던 환경의 이유, 그리고 그녀가 가졌던 그 많은 동물과 자연에 대한 사랑이 그녀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고 그것이 어째서 좋은 것인지를 설명하는 동안, 책을 읽는 나는 그녀의 어린 시절에 빠져들었다. 자연 그리고 동물과 함께 하는 삶은 이미 현재에는 찾아 볼 수 없는 일이 되었다. 아주 시골에 살고 있는 아이들도 휴대전화 정도는 아는 시대가 되었고, 애완동물을 반려동물이라 이름을 바꿔 부르더라도 그것을 자연의 일부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우리는 그런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런 시대를 살기 때문에 나는 더욱 그녀의 삶에 빠져 들었을 지도 모른다. 나무와 꽃과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사는 그녀의 어린 시절은 마치 오래된 영화와 같이 느껴진다. 그러한 삶이, 그녀의 영혼에 큰 기둥이 되었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졌다.그러나 그녀는 이러한 삶의 와중에서 목격한 참담한 일들도 빼놓지 않고 얘기한다. 세계가 가장 암울했던 시절, 인류사의 가장 잔인하고 무서운 학살이 일어난 세계 제 2차 대전의 히틀러와, 나치와, 수용소, 전쟁과 군인, 폭탄은 이렇게 글로 나열하는 것만으로도 전쟁의 참담함을 느끼게 하는 기분이 든다. 그러한 시대에서 그녀는 인간의 잔혹함을 보았다. 그러나 그러한 시간을 지나왔기 때문에 그녀는 의문을 가지고, 침팬지의 잔혹성에 놀라고, 인간 본성을 두려워하면서도 우리가 그것들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이렇게 그녀의 영혼을 다져 주었던 어린 시절에 그녀는 신의 존재를 믿었다. 나는 신을 믿는다. 그러나 종교를 믿지는 않는다. 종교는 단지 인간이 만들어낸 문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나는 종교를 믿는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기 힘들 때가 많다. 그들은 어떤 맹목적인 문화와 신념을 가지고 있어서 그 문화에 속해있지 않은 사람들이 그들의 신념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그러나 그녀의 신은 나에게 충분히 믿을 만한 존재로 다가왔다. 그녀의 신은 한 문화가 아니었다. 그것은 문화에 속한 것이라기보다는 생명에 속한 것으로 보였다. 생명을, 삶을 보호하는, 살아있는 것들을 아우르는 존재, 한 생명이 다른 생명을 사랑하도록 만들어주는 존재처럼 보였다.그러나 이 글에서 나는 그녀의 신을 많이 언급하지는 않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며 그녀의 신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지만, 나는 여전히 무언가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을 두려워하기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나는 모든 오컬트 적인,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영적인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지만, 내가 알지 못하는 무언가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보통의 사람이라, 그녀가 경험했다고 서술한 그 모든 것이 살짝 두렵기 때문일 것이다.어쨌든, 이러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그녀는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아프리카에 가는 것. 그녀가 곰베에 대해 서술한 내용 중 ‘나는 매일 꿈을 이루고 있었다.’와 같은 말이 있다. 나이 꿈이 생활이 되는 매일매일, 그리고 그것을 사랑하게 되는 매일 매일을 보내며 그녀는 동물 ? 침팬지 ? 연구의 권위자가 되었다. 짧은 시간은 아니었다. 몇 십 년이었다. 그녀는 20대의 그녀에게 10년은 아주 긴 시간처럼 느껴졌다는 말을 서술했다. 그리고 그것은 현실이 되었다. 그녀는 평생을 그곳에 살았다. 그녀는 그동안 침팬지가 인간과 얼마나 닮았는지 알았다. 그녀는 애초에 동물을 사랑했지만 곰베에서의 경험을 통해 사랑이상의 것을 얻었다. 그것은 사랑하는 상대를 아는 것, 바로 ‘지식’이었다. 그녀는 침팬지가 인간이 가진 좋은 점만을 가진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았다. 침팬지가 얼마나 잔혹해질 수 있는지를 목격했다. 그러나 그러한 모든 슬픔을 이겨낸 후에도 그녀는 침팬지를 사랑했다.그녀는 동물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그리고 인간인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 사실 책에서의 그녀는 자신을 둘러싼 거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 그리고 그녀는 그러한 사랑을 단지 애정 이상의 것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녀가 사랑하는 모든 것이 행복한 환경에서 ? 적어도 불우하고 잔인하지 않은 환경에서 ? 생존하기를 바랐다. 그것은 아주 커다란 도전이었고, 현재까지도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