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타미 지그재그 3부작 영화감상문 -(내친구의집은어디인가, 그리고삶은계속된다, 올리브나무사이로)

소개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올리브나무사이로> 라는 카이로스타미의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적은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삶은 영화와 같다. 현실과 허구가 뒤섞여있는 점에서 말이다. 현실로 보이는 것도 허구일 수 있으며, 허구라고 생각했던 것이 현실이 되기도 한다.
카이로스타미의 지그재그3부작 영화- 1부<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2부<그리고 삶은 계속 된다>, 3부<올리브 나무 사이로>는 그런 특성을 잘 보여준다. 현실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바로 앞 전 영화의 촬영장면들을 보여주면서 여태 보았던 것들이 허구였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나 그 현실과 허구 사이에는 진실이 담겨져 있다.
먼저 ‘연기자’이다. 할아버지의 등 혹이 가짜였다거나 진짜 감독인줄 알았던 사람이 연기자였다는 사실, 신혼부부였던 사람들이 사실은 대화조차 제대로 할 수없는 사이였던 사실을 다음 편 영화를 통해 알게 되면서 연기였다는 것에 허무함을 느꼈지만, 한편으로는 나도 현실 속에서 연기자로서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나는 부모님에게는 아들이고, 누나에게는 남동생이며, 누군가에게는 남자친구가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