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봄

소개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제목부터에서부터 순환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이처럼 영화에서도 유년시절, 소년시절, 청년시절, 장년시절... 그리고 노년시절로 인생의 순환을 계절별로 그려낸 듯하였다.
봄. 그곳엔 유년시절의 아이와 노스님이 나온다. 다들 그렇겠지만 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물고기와, 개구리, 뱀의 몸에 돌멩이를 달아놓는 아이와 그것에 대해 노스님이 교훈을 주는 내용 일 것이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재미로, 작고 나약한 대상에게 대하는 어떤 태도가 그 대상에게는 물고기와 뱀처럼 죽음으로까지 몰고 갈 수 있음을. 그 만큼 우리는 작고 나약한 대상 일수록 그 대상의 입장에서 배려하고 생각해야 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여름. 소년 시절의 아이와 노스님, 그리고 한 소녀가 등장한다. 이 부분은 성과 이성에 대해 눈을 뜨는 시기의 과정을 그려놓은 듯했다. 소녀에 대한, 새로운 것에 대한 소년의 호기심과 욕정.. 그리고 사랑. 성장과정에 따른, 또 이성 간에 느낄 수 있는 감정과 행동에 대해서 솔직하고도 순수하게 잘 그려놓은 듯 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