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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디
    마호메트 간디... 예전부터 많이 들었던 간디를 읽었다. 책을 정하기 전에 많은 고민을 했다. 어떠한 책을 일고고 써야하는지... 어떠한 지도자에 대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주위에 많이 물어도 보았지만...그리 쉽사리 결정은 내리지 못하였다. 많은 고민으로 결정된 것이 “간디”에 대한 책이었다.나는 간디에 대해 그리 잘 알지 못하였다. 솔직히 어떠한 위인들의 삶을 잘, 아니 전혀 모를 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리 책을 좋아하는 자가 아니었기에 어렸을 때 위인전을 읽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12년을 학교에서 이것저것을 배우면서 간디는 비폭력을 주장하였고 인도의 독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 밖에는 나의 머리에 남는 것이 없었다.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다소 놀란 점도 있고 궁금한 점도 있었다.이 책에서 나를 놀라게 한 점은 간디의 젊었을 때의 모습이었다. 간디의 젊었을 때의 모습은 우리가 알고 있던 간디의 모습과는 상상할 수 없이 다른 모습이다. 어렸을 때의 웃음을 상실하고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여 자신의 어린 아내를 괴롭혀 아내를 자살지경에 빠트리는 등 지금 세계에 알려진 간디의 모습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러한 망나니의 모습을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과 자신의 아이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고 깨닫고 변하기 시작하다.영국으로 건너가 공부하며 변호사가 되면서 자신이 인도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인도의 관습을, 자신의 종교가 따르는 것들을 지켜나간다. 간디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어떻게 사람이 변할 수 있는지 또한 어떻게 원초적인 것들을 금기할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내가 조금 놀란 것은 간디가 영국에서 공부하던 중 신약성서를 얽었다는 것이다. 만약 간디가 신약성서를 읽고 정말 변화되어서 기독교인이 되었다면 지금의 간디와 얼마나 다른 모습일까? 또한 기독교에서도 그러한 새로운 인물이 되었을까?간디가 봄베이에 도착하였을 때 봄베이에는 페스트가 돌고 있었다. 간디가 자원봉사로 소변검사를 하고 있을 때 간디는 발견을 하였다. 부자의 변소가 가난한 자들의 변소보다 더 불결하다는 것을... 그래서 그는 스스로 변소 청소도 하면 스스로 몸으로 보이면서 위생과 청결 문제를 무엇보다도 중시하였다. 이러한 모습은 미국 오하이오(Ohio) 주립대학교의 연구에서 보면 높은 구조 구도, 높은 배려에 해당한다고 본다. 이유는 청결하지 못했던 생활들을 몸으로 보이면서 문제를 해결하려 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퍼지게 하였고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수립하였기에 이렇게 판단하였다.나는 간디가 비폭력을 주장한 것은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간디의 생활에서 무엇인가 폭력을 직접적으로 경험하였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책을 읽고 알았다. 간디의 비폭력 주장은 어린 시절 간디의 고향에는 자이나교 신자들이 많았는데, 간디는 자이나교에서 비폭력의 개념을 빌려왔다. 자이나교의 주여 교리는 행동의 진정한 억제인 아힘사(ahimsa)로서, 폭력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언제나 행동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간디를 Leadership Grid 의 5가지 리더십 유형으로 볼 때 간디는 평생 9.9 유형(통합적 리더십)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리더십에서는 그룹원을 신뢰와 존중으로의 관계로 인도하고, 조직체의 목표 성취에 기여하게 하는 ‘팀 구축자’ 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것들을 보았을 때 간디는 항상 인도의 국민들을 위해서 일을 하였고, 또한 국민들도 신뢰와 믿음으로 간디를 따랐었다. 간디가 영국 유학시절에 접했던 ‘접신론’의 주장자인 애니 비샌트가 베나레스에 힌두교 대학을 세워 개교 기념식에 간디를 여사로 초청하였다. 여기서 간디는 연설 도중 자기 자신까지 ‘무정부주의자’로 정의하기까지 하면서, 화려한 보석으로 꾸민 자들의 오만과 지나친 경찰의 감시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 것이 첫 투쟁이었다. 첫 투쟁은 인디고 경작 농민들을 위한 것이었다. 이 일을 보아도 자신의 인도 농민들을 위해 싸운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간디에게 9.1유형(지시적 리더십)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다.
    독후감/창작| 2012.12.23| 2페이지| 1,000원| 조회(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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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의노래
    이 책과의 첫 만남은 아버지께서 김훈 선생님의 라는 책을 사시다가 로 끝나는 김훈 선생님의 책이 또 있어서 나에게 선물하시면서 처음 만났다. 이 책은 나에게 또 하나의 지식의 장을 열게 해준 고마운 책이기도 하다. 바로 우리들에게 쉽게 잊혀진 가야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역사소설을 같은 것을 보면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조선 등이 대부분의 이야기의 소재가 되었지만 가야에 대한 책은 나에게 처음 접하는 종류의 책이라 상당한 호기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역사는 승리자만을 기억한다고 했던가. 나에게 가야는 그저 이름이 주는 인상만큼이나 신비롭게 또 그만큼 멀게 느껴지는 국사 교과서 속의 몇 장에 불과했다. 김훈 선생님의 를 읽으면서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 과거의 한 얼룩 같았던 가야를 직접 대면할 수 있었다. 의 주인공인 우륵이라는 예술가의 모습도 전작 의 이순신과 같은 맥락에서 충분히 매력적이고 감동적인 구석이 있는 인물이었다.소설가 김훈 선생님께서는 이후 3년 만에 두 번째 장편 를 내놓으셨다. 공교롭게도 혹은 고의적으로 김훈 선생님의 장편소설은 모두 로 끝난다. 그러나 앞서 발표한 나 그 뒤에 발표한 는 모두 잔혹한 전쟁과 무능한 왕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 안에서 비슷한 성격의 인물유형인 이순신과 우륵은 나름대로 현실에 분투한다. 그 싸움의 결과가 무엇인가? 그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애초에 작가의 관심은 개인이 집단에 대해 싸우는 상황의 비극성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훈 선생님의 작품을 읽으면 가끔씩 힘이 빠지고 기분이 상한다. 를 말하자면 김훈 선생님의 호흡을 그냥 그대로 즐기고자 한다면 추천할 만한 책이다. 왜냐하면 는 가장 김훈 선생님다운 책이기 때문이다.소설가 김훈 선생님께서는 이후 3년 만에 두 번째 장편 를 내놓으셨다. 로 2001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단편 으로 올해 이상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된 선생님께서는 ‘삶의 허무와 비애를 풀어낸 탁월한 문장가’, ‘폭력속에서 아름다움을 꿈꾸는 반항의 영웅’이라는 칭찬을 받은 바 있다. 30년 가까이 신문기자로 일하다 오십이 넘은 나이에 소설을 쓰기 시작해서 평단과 대중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선생님께서는 지난 겨울 내내 일본 교토에 머물며 를 마무리 지었다. 낮에는 자전거를 타고 교토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저녁이면 불을 밝히고 를 쓰셨다고 한다.김훈 선생님의 필체는 상당히 독특하다. 문인이여서 그러신지 일본식도, 그렇다고 중국식도 아닌 온갖 미사여구를 동반한 한국식 문체를 사용하시기 때문이다. 이런 김훈 선생님의 필체는 나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게 하여 이 책을 더욱 열심히 읽게 되었다.가 압도적으로 펼쳐보이는 비장미 가득한 분위기와 허무주의적인 주제는 김훈 선생님의 전작들이 전개했던 문제의식의 연장선 위에 서있었다. 패배가 예정된 삶, 폭력과 상처의 전장, 그 헛됨의 현실 속에서 섣불리 희망을 말하지 못하고 끝끝내 생의 의지를 밀고 나가는 예술가 우륵의 이야기이다. 쓸쓸하고 장엄하고 비장하고 또 아름답다. 이 책의 주인공은 12현금(가야금)을 만든 우륵이다. 가야가 신라에 의해 무너진 562년 전후를 배경으로 유혈의 시대에 소리를 지키기 위해 조국 가야를 버리고 신라의 품에 안긴 사내, 우륵의 이야기이다. 소설은 우륵과 신라장군 이사부, 가야의 대장장이 야로, 이 세 사내들이 벌이는 팽팽한 긴장을 대비시키며 흘러간다. 소설의 외형적 줄거리는 알려진 역사대로 신라가 가야를 멸망시키는 것, 즉 칼의 승리를 그리고 있지만 정작 김훈 선생님께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칼을 넘어서는 예술, 악기가 가진 힘에 대해서다. 악기의 힘에 대해 우륵은 “소리는 울리는 동안에만 존재하는 덧없는 것이지만 칼과 달리 새로운 시간과 새로운 세상을 연다”고 말한다. 우륵은 새로운 시간을 여는 소리의 힘을 알기 때문에 소리를 지키기 위해 조국을 버리는 모멸과 치욕을 감당하며 신라로 들어간다. 그리고 숨을 거두면서 자신의 제자 니문에게 가야금을 들고 신라로 더 거친 아수라 세계 속에서 가라고 말한다. 아수라속에서 새로은 시간을 열 영원한 소리의 힘을 기대하면서 말이다. 이런 의지와 허무의 양면적 모습은 모진 시대를 거쳐 살아남은 소리와 허무한 인간 존재의 비교를 통해 분명하게 드러난다. 악기를 통해 세상을 품으려 했던 우륵, 무기의 힘으로 세상을 평정하려했던 이사부, 가야와 신라에 동시에 무기를 제공하며 목숨을 부지하려 했던 야로 부자 등은 비참하고 처연하게 세상을 떠난다. 특히 작가는 이 책에서 죽은 시체에 대한 노골적인 묘사를 통해 삶의 한계와 비루함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천하를 호령하던 왕의 백골은 시뻘건 녹물에 잠기고, 이사부의 시체는 똥물에 엉키고 아름답던 비화의 문드러진 허벅지 살은 닭에게 쪼인다. 삶이란 곧바로 똥물이며 비루함이라고 파악하는 작가의 현실인식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특히 강의 비린내, 여성의 젖냄새, 바싹 마른 말똥가루 냄새, 수컷의 냄새와 전쟁의 냄새에 이르기까지 온갖 냄새에 대한 묘사는 공감각적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장치로 다가온다. 참고 가능한 자료라고는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몇 단락과 구전설화의 몇 줄이 번부인 상황에서 이를 풍성한 이야기로 옮겨낸 상상력을 따라가는 것도 소설의 또다른 재미이다. 작가 특유의 미문과 감각적 언어들은 소설을 찬찬히 자근자근 읽어가게 하는 장치이다.
    독후감/창작| 2012.12.23| 2페이지| 1,000원| 조회(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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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반바실리예비치2장
    러시아 문학영화 감상법 두 번째 북리뷰를 쓰기 위해 책을 읽었다 제목은 ‘이반 바실리예비치.’ 1학기때 슬라브 문화의 이해를 수강하고 이번학기에 러시아 문학영화 감상법 수강을 하면서 러시아 역사와 문화, 특히 문학분야에 많은 관심이 생기고 이해가 깊어진다.그러나 역시 북리뷰쓰기는 만만치가 않다 첫 북리뷰에서도 언급했듯이 어투 같은 것이 우리나라 소설과는 뭔가 다른 문장구조 때문에 읽기가 쉽지 않다 문득 든 생각인데 번역하는 분들의 수고가 느껴진다.이반바실리에비치는 불가꼬프가 1935년에 만든 희곡이다. 주요 등장인물은 타임머신을 발명한 찌모페예쁘와 영화배우이면서 찌모페예쁘의 전 아내인 지나이다. 그리고 아파트 관리소장 분솨, 영화감독이면서 지나이다에게 반한 야킨, 그리고 황후 울리야나, 황제 요안까지 이외에 모스크바시대의 서기와 스웨덴 대사, 총대주교, 친위대원들 등의 인물이 등장한다.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개성이 강하다. 모스크바의 한 아파트 찌모페예쁘의 방에서의 에피소드로 1막을 시작한다. 그는 타임머신을 만들기 위해 발명에 집중하고 있는데 그의 부인 지나이다는 지긋지긋한 나머지 그를 떠나버렸다. 그런데도 찌모페예쁘는 타임머신 만들기가 더 수월해졌다면서 발명에 더욱 열을 올렸다, 그 후 아파트 관리인 분솨가 들어와 관리비를 달라고 강요하자 그는 기계에 대해서 설명했다. 아파트 관리 소장이 믿지 않자 기계를 작통시켰는데 갑자기 벽이 없어지고 미로스라프스끼의 방으로 이동했다. 놀라움과 감탄이 가득한 미로스라프스끼는 다시 기계를 작동시켜 보라고 재촉하자 이번에는 요안 황제의 궁전으로 이동 했다. 그들은 황제를 보고 감탄했다. 놀란 아파트 관리소장이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자 친위대원들이 위협했다. 찌모페예쁘와 미로스라프스끼는 기계를 작동시키고 열쇠를 뽑아버리는데 공간 이동을 하는 순간 열쇠를 잃어버렸다. 그렇게 1막은 끝을 맺었다.이번에는 찌모페예쁘의 방에서 2막이 시작된다. 찌모페예쁘는 놀란 요안에게 금화를 얻어 열쇠를 만들자며 밖으로 나갔다. 잠시 후 울리야나와 지나이다가 들어오고 그 뒤에 야킨도 방에 들어왔다. 진짜 황제인지 알 턱이 없는 야킨은 황제랑 똑같이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지나이다는 놀래서 강도라고 소리쳤다. 그때 쉬빠크가 무대 연습중이냐며 태연하게 들어왔다.그들은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 얘기하며 실랑이를 벌이다가 다시 돌아갔다. 남아있던 쉬빠크는 요안과 다투다가 요안이 칼을 들었다. 그때 마침 찌모페예쁘가 다시 돌아와 상황을 설명하고 만들어온 열쇠를 기계에 맞춰보았다.3막은 요안의 황실 안에서 시작한다. 미로스라프스끼와 분솨가 있는데 둘은 찌모페예쁘를 애타게 찾으며 실험중단을 요구했다. 둘이 날뛰다 황제의 옷을 발견하고 미로스라프스끼는 분솨에게 옷을 강제로 입혔다. 문이 열리고 친위대가 들어섰다. 친위대와 서기는 분솨를 황제로 믿었다. 그러던 와중 스웨덴대사가 황실을 방문했다. 대사는 분솨에게 켐 지역의 땅을 요구하였다. 그리고는 왕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라하며 대사와 포옹하는데 그 순간 대사의 비싼 목걸이가 사라졌다. 대사는 황실을 나가고 얼마 후 서기가 황실로 들어와 바닥에서 무엇인가를 열심히 찾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미로스라프스끼는 무엇을 찾느냐고 묻고 서기는 대사가 목걸이가 없어졌다 말하는데 미로스라프스끼가 분솨에게 목걸이를 훔쳤냐고 물어보았다. 분솨 또한 옥좌 뒤를 살펴보았다. 하지만 목걸이는 어디에도 없었다. 서기가 다시 들어와 총주교가 뵙기를 청한다고 전했다. 총주교가 찾아오고 합창대가 만만세를 노래하며 경쾌하고 현대적인 가요를 노래했다. 그리고 총주교를 포옹을 하였다. 이번에도 또 그의 가슴에서 성모상 목걸이가 없어졌다. 총주교는 서기와 함께 밖으로 나갔다. 하지만 곧 서기가 당황하며 다시 뛰어 들어왔다. 총주교의 성모상 목걸이가 없어졌다고 하였다. 같은 일이 두 번씩이나 반복하는데 쉬빠크는 양복이 사라졌고, 대사한테서는 초상 목걸이가, 총주교에게서는 성모상 목걸이가 없어졌다고 분솨는 미로스라프스끼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미로스라프스끼는 흥분하며 자기는 모르는 일 이라고 했다. 서기가 다시 안으로 들어와 타타르 공작 에지게이가 왔다고 했는데 미로스라프스끼는 강력하게 거부하며 휴식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곧 폐쟈와 미로스라프스끼, 분솨는 만찬을 즐겼다. 그러다 황후마마인 마르파 바실리예브가 들어왔는데 분솨는 술에 취하게 되고 황후에게 춤을 청했다. 그리고 황후와 폐자, 미로스라프스끼 모두 춤을 추는데 갑자기 서기가 뛰어 들어와 황제 친위대원들이 반란을 일으켜 쳐들어온다고 했다. 반란을 일으킨 이유는 진짜 황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 말을 들은 황후는 놀라며 밖으로 뛰어나갔다. 미로스라프스끼가 그 소문을 누가 퍼뜨린 거냐고 추궁하자 서기는 총주교가 소문을 퍼뜨렸다고 했다. 그러나 술에 취한 분솨는 춤추기만을 원하고 알 수 없는 소리가 가까이 들려오더니 빛이 반짝이고 벽이 허물어졌다. 그리고 황제 대전 옆에 찌모페예쁘의 방이 나타났다. 그리고 미로스라프스끼는 “살았다!”를 외치며 찌모페예쁘한테 뛰어 들어갔다. 그리고는 스웨덴한테 켐 지방 영토를 돌려주었다고 요안에게 이야기하자 화가 난 요안은 기계 장치를 때려 부쉈다. 또 한번 빛이 반짝이고 황제대전이 사라졌다. 그 순간 찌모페예쁘 방 현관에 경찰과 쉬빠크가 나타나고 분솨는 찌모페예쁘의 추악한 실험이 있었다고 경찰에게 얘기했다. 미로스라프스끼는 가장 무도회에서 나왔다고 얘기하며 귀족 복장을 벗었다. 미로스라프스끼의 가슴에는 초상 목걸이와 성모상 목걸이가 걸려있었다. 그를 본 분솨는 자신의 의심이 정확하다고 확신하고 쉬빠크도 자신의 양복도둑이라고 얘기했다. 그 때 울리야나가 나타나고 분솨에게 화를냈다. 또 찌모페예쁘는 자신의 기계 장치가 망가진 것에 대해 계속 추궁했다. 경찰은 모두 다 경찰서로 끌고 갔며 3막은 막을 내렸다.
    독후감/창작| 2012.12.23| 2페이지| 1,000원| 조회(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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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반바실리예비치 3장
    러시아 문학영화 감상법 두 번째 북리뷰를 쓰기 위해 책을 읽었다 제목은 ‘이반 바실리예비치.’ 1학기때 슬라브 문화의 이해를 수강하고 이번학기에 러시아 문학영화 감상법 수강을 하면서 러시아 역사와 문화, 특히 문학분야에 많은 관심이 생기고 이해가 깊어진다.그러나 역시 북리뷰쓰기는 만만치가 않다 첫 북리뷰에서도 언급했듯이 말투라고 하는가. 우리나라 소설과는 뭔가 다른 문장구조 때문에 읽기가 쉽지 않다 문득 든 생각인데 번역하는 분들의 수고가 느껴진다. 이반 바실리예비치.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이름이라서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이 사람에 대해서 검색을 해 보니 이반4세, 이반 대제 혹은 뇌제(雷帝)라고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소설속의 이반 바실리예비치와 실존 인물인 이반 바실리예비치와의 관계는 잘 모르겠다.이반바실리에비치는 불가꼬프가 1935년에 만든 희곡이다. 주요 등장인물은 타임머신을 발명한 찌모페예쁘와 영화배우이면서 찌모페예쁘의 전 아내인 지나이다. 그리고 아파트 관리소장 분솨, 영화감독이면서 지나이다에게 반한 야킨, 그리고 황후 울리야나, 황제 요안까지 이외에 모스크바시대의 서기와 스웨덴 대사, 총대주교, 친위대원들 등의 인물이 등장한다.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개성이 강하다. 모스크바의 한 아파트 찌모페예쁘의 방, 그리고 옆에는 자물쇠로 잠겨진 쉬빠크의 방이 있다. 1막에서 주인공 찌모페예쁘는 뭔가에 집중하며 발명에 몰두하는데 아파트 관리소장 분솨가 그의 발명을 방해한다. 그리고 그의 부인 지나이다는 찌모페예쁘의 생활을 못마땅해 하고 그를 떠날 준비를 한다. 그리고 찌모페예쁘에게 자신의 곁을 떠나 야킨과 떠날거라고 선전포고를 하고 야킨에게 가기위한 차비를 요구한다. 그리고는 그의 곁을 떠난다. 지나이다가 떠난다고 얘기했는데 찌모페예쁘는 슬퍼하거나 힘들어하지 않고 오히려 그녀를 이해해하며 자신는 발명연구에 방해받지 않고 일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그녀는 그렇게 떠나고 찌모페예쁘는 아파트에 혼자 남는다. 그때 울리아냐가 그의 집에 들러 지나이다를 찾는다. 지나이다가 떠났다고 울리아냐에게 말하고는 찌모페예쁘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기계장치의 버튼들을 마구 누른다. 그러자 그의 방이 어둠속으로 사라지고 아파트 출입문이 열리며 미로스라프스끼가 나타난다. 찌모페예쁘 방 근처에서 소리를 엿듣는다. 미로스라프스키는 쉬빠크의 방이 자물쇠로 잠겨있는걸 보고 아무도 없다고 확신하고 그의 방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의 물건들을 마구 부수고 양복과 모자 등을 가진다. 그리고 쉬빠크에게 전화해 금발머리 최저음가수라고 자신을 밝히며 끊는다. 다시 쉬빠크의 방이 어둠에 잠기고 찌모페예쁘방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기계장치에선 불빛이 반짝거리기 시작했다. 아파트 출입문이 열리고 분솨가 들어온다. 그는 찌모페예쁘에게 아파트관리비를 달라고 강요한다. 그리고 기계장치에 대해서 핀잔한다. 찌모페예쁘는 그런 분솨에게 자신의 기계장치에 대해 설명한다. 분솨가 믿지 못하자 기계장치를 작동시킨다. 그러자 갑자기 벽이 없어지고 미로스라프스끼의 방으로 이동된다. 미로스라프스끼는 둘을 보고 깜짝 놀란다. 찌모페예쁘는 자신이 발명한 기계장치를 이용해 시간을 관통해 이곳에 왔다고 설명하고 미로스라프스끼는 그의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란다. 미로스라프스끼는 찌모페예쁘의 기계장치 실험에 첫 번째 증인이 되고 그의 기계장치에 대해 감탄한다. 그리고는 실험을 계속하라며 재촉한다. 찌모페예쁘가 장치의 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갑자기 요한 황제의 궁전 홀이 나타난다. 요한은 황제 옷을 입고 지팡이를 짚고 의자에 앉아 있고, 요한 앞에는 서기가 무엇인가를 쓰고 있다. 찌모페예쁘와 미로스라프스끼는 요한황제를 보고 감탄한다. 반면 요한황제는 찌모페예쁘와 미로스라프스끼를 보고 깜짝 놀라 날뛰다가 찌모페예쁘의 방으로 뛰어 들어온다. 찌모페예쁘는 황제를 따라간다. 분솨가 전화기 쪽으로가 경찰에 신고를 하려 하자 미로스라프스끼가 그를 제지하다가 친위대원들이 그들을 위협하자 놀란 둘은 기계장치의 버튼을 누르고 열쇠를 뽑아버린다. 그때 요란한 소리가 울리고 분솨가 궁전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순간 분솨는 열쇠를 떨어뜨린다. 미로스라프스끼도 같이 빨려 들어간다. 찌모페예쁘가 방으로 돌아왔다. 미로스라프스끼와 분솨 그리고 기계장치의 열쇠가 없어진걸 알고 경악한다. 잠시 침묵 후 현관문이 열리고 쉬빠크가 들어온다. 그리고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든걸 알고 경찰에 신고한다.2막은 찌모페예쁘의 방에서 시작된다. 찌모페예쁘방엔 요안과 찌모페예쁘가 있다. 둘 다 격앙되어있다. 찌모페예쁘는 놀란 요안에게 보드카를 권하며 그를 진정시킨다. 찌모페예쁘는 그에게 금화를 얻어 잃어버린 열쇠를 만들기로 한다. 찌모페예쁘는 요안 혼자 방에 남기고 열쇠를 만들기 위해 밖으로 나간다. 요안에게 자기가 돌아오기 전까지 아무에게도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얘기 한다. 하지만 잠시 후 울리야나가 문을 두드린다. 얼마 후 또 문에서 열쇠 소리가 들리더니 지나이다가 들어온다. 기분이 상한 지나이다는 야킨에게 속았다며 분노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현관 벨이 울리더니 야킨이 들어온다. 요안이 그의 둘의 말소리를 듣고 흥분해서 병풍 뒤에서 튀어 나온다. 둘은 깜짝 놀란다. 야킨은 그의 모습을 보고 진짜 황제 같다며 놀라고 요안은 야킨을 보고 놀라 그를 지팡이로 때린다. 지나이다도 놀라 요안을 보고 강도라고 소리친다. 그 소리를 들은 쉬빠크가 문틈으로 보고 지나이다에게 무대 연습중이냐며 태연하게 다가온다. 지나이다에게 도둑 맞은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요안은 찌모페예쁘에게 부인이 다른 남자와 바람이나 떠난 이야기를 떠올리고 야킨에게 공작부인 지나이다를 탐한 자라며 매우 호통친다. 야킨은 당황해하며 화내지만 지나이다가 요안이 찌모페예쁘가 만지던 기계장치를 통해 과거에서 온 진짜 황제라고 눈치를 채고 야킨과 그의 비유를 맞춰준다. 하지만 곧 지나이다와 야킨은 요안황제를 설득시키고는 기차시간이 다 됬다고 방에서 나간다. 다시 요안은 혼자 남아있다. 쉬빠크가 다시 방으로 찾아오고 둘은 실랑이를 하다 화난 요안은 칼을 든다. 마침 그때에 찌모페예쁘가 뛰어온다. 그리고 요안을 말리고 쉬빠크에게 요안에 대해 설명한다. 찌모페예쁘는 열쇠를 기계장치에 대어본다.3막은 요안의 황실 안에서 시작한다. 미로스라프스끼와 분솨가 있는데 둘은 찌모페예쁘를 애타게 찾으며 실험중단을 요구한다. 그렇게 둘이 날뛰다 황제의 옷을 발견하고 미로스라프스끼는 분솨에게 옷을 강제로 입힌다. 문이 열리고 친위대가 들어섰다. 친위대는 분솨를 황제로 착각한다. 서기 또한 분솨를 황제로 믿고 모두들 전부 분솨를 요안황제라고 생각하고 그를 따른다. 그러던 와중 스웨덴대사가 황실을 방문한다. 대사는 분솨에게 켐 지역의 땅을 요구하였다. 미로스라프스끼가 켐지역의 땅을 달라고 얘기하고 서기는 황당해한다. 그리고는 왕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라하며 대사와 포옹하는데 그 순간 대사의 비싼 목걸이가 사라진다. 대사는 황실을 나가고 얼마 후 서기가 황실로 들어와 바닥에서 무엇인가를 열심히 찾고 있다. 그 모습을 본 미로스라프스끼는 무엇을 찾냐고 묻고 서기는 대사가 목걸이가 없어졌다 말하는데 미로스라프스끼가 분솨에게 목걸이를 훔쳤냐고 물어본다. 분솨 또한 옥좌 뒤를 살펴본다. 하지만 목걸이는 어디에도 없다. 서기가 다시 들어와 총주교가 뵙기를 청한다고 전한다. 총주교가 찾아오고 합창대가 만만세를 노래하며 경쾌하고 현대적인 가요를 노래한다. 그리고 총주교를 포옹한다. 이번에도 또 그의 가슴에서 성모상 목걸이가 없어진다. 총주교는 서기와 함께 밖으로 나간다. 하지만 곧 서기가 당황하며 다시 뛰어 들어온다. 총주교의 성모상 목걸이가 없어졌다고 하는 것이다. 같은 일이 두 번씩이나 반복하는데 쉬빠크는 양복이 사라졌고, 대사한테서는 초상 목걸이가, 총주교에게서는 성모상 목걸이가 없어졌다고 분솨는 미로스라프스끼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말이다. 미로스라프스끼는 흥분하며 자기는 모르는 일 이라고 말한다. 서기가 다시 안으로 들어와 타타르 공작 에지게이가 왔다고 말한다. 하지만 미로스라프스끼는 강력하게 거부하며 식사와 휴식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화려하고 귀한 음식들이 차려진다. 그리고 폐쟈와 미로스라프스끼, 분솨는 만찬을 즐긴다. 그러다 황후마마인 마르파 바실리예브가 들어온다. 분솨는 술에 취하게 되고 황후에게 춤을 청한다. 그리고 황후와 폐자, 미로스라프스끼 모두 춤을 추는데 갑자기 서기가 뛰어 들어와 황제 친위대원들이 반란을 일으켜 쳐들어오고 있다고 말한다. 반란을 일으킨 이유는 황제가 진짜가 아닌 참칭자라는 것이다. 그 말을 들은 황후는 놀라며 밖으로 뛰어나간다. 그 소문을 누가 퍼트린거냐고 미로스라프스끼는 추궁하자 서기는 총주교가 소문을 퍼뜨렸다고 말한다. 그러나 술에 취한 분솨는 춤추기만을 원하고 거문고 연주자들과 서기는 함께 사라지고 소음소리가 가까이 들려오더니 빛이 반짝이고 벽이 허물어졌다. 그리고 황제 대전 옆에 찌모페예쁘의 방이 나타난다. 그리고 미로스라프스끼는 “살았다!”를 외치며 찌모페예쁘한테 뛰어 들어간다. 그리고는 스웨덴한테 켐 지방 영토를 돌려주었다고 요안에게 이야기하고 화가 난 요안은 기계 장치를 때려 부순다. 또 한번 빛이 반짝이고 황제대전이 사라진다. 그 순간 찌모페예쁘 방 현관에 경찰과 쉬빠크가 나타나고 분솨는 발명 기사 찌모페예쁘의 추악한 실험이 있었다고 경찰에게 얘기한다. 미로스라프스끼는 가장 무도회에서 나왔다고 얘기하며 귀족 복장을 벗는다. 그 때 미로스라프스끼의 가슴에 초상 목걸이와 성모상 목걸이가 걸려있다. 그를 본 분솨는 자신의 의심이 정확하다고 확신하고 쉬빠크도 자신의 양복도둑이라고 얘기한다. 그 때 울리야나가 나타나고 분솨에게 화를낸다. 또 찌모페예쁘는 자신의 기계 장치가 부서진것에 계속 추궁한다. 경찰은 모두 다 경찰서로 끌고간다. 그리고 스피커에서는 음악소리가 나고 막이 내린다. 이반 바실리예비치는 불가꼬프가 12년간 “거장과 마르가리따” 를 집필한 과정에서 쓰여진 몇 작품들 중 하나이다. 특히 이반 바실리예비치는 불가꼬프 자신이 구상해 오던 “악마” 에관한 소설의 집필 의도에 상당히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한다.
    독후감/창작| 2012.12.23| 3페이지| 1,000원| 조회(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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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동한그릇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성공이 있기까지 숱한 고생을 거쳤다는 점이다. 어린 시절을 하루 한 끼로 버티며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 어른이 되어서 성공했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인생을 논하지 말라 했던가! 가난하고 힘든 시절의 경험들은 지나고 나면 성공한 사람들에게 훈장처럼 기억되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그들이나 혹은 주변 사람들의 입을 통해 자주 오르내리곤 한다.지금부터 소개하고자 하는 이야기도 바로 힘들었던 시절을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제목은 ‘우동 한 그릇’.일본의 어느 작은 마을. 섣달 그믐밤, 우동 집에 어린아이 둘을 데리고 들어온 여인이 머뭇머뭇 “우동 한 그릇만 시켜도 되느냐”고 묻는 것으로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들의 어려운 처지를 눈치 챈 여주인은 주방에 “우동 일 인분! 이라고 외치고 주방에선 주인아저씨가 그들 모르게 일인분에 반 덩어리를 더 넣어 끓여낸다. 그런데 이들은 해마다 섣달 그믐날이면 밤 10시경에 어김없이 그곳에 나타나서 우동 한 그릇을 시켜 세모자가 나눠먹고 가곤 한다. 우동 집 주인은 그 날이 오면 그들이 늘상 앉는 자리를 예약 석으로 남겨서 맞이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그런데 어느 해 섣달 그믐날부터 세모자가 그 우동 집에 나타나지 않는다. 주인 내외는 오히려 이들을 잊지 않고 기다리기 위해 세 모자가 찾아와 우동 한 그릇을 시켜 셋이서 먹고 가는 그 자리를 ‘행복의 테이블’이라고 부르며 그대로 보존한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흘러, 다시 섣달 그믐날이 찾아오자 ‘행복의 테이블’에 주인들이 나타난다. 흰머리가 반쯤 내린 여인과 건장한 청년으로 변한 모습으로. 그동안의 세월만큼 늙은 주인은 우동 한 그릇 밖에 주문할 수 없었던 세모자가 그 고난의 세월을 이겨내고 이제 세 그릇을 주문하자 눈물을 흘리며 되받는다.“네엣! 여기 우동 세 그릇!”이라고.50페이지도 되지 않는 이 짧은 이야기를 읽고 나면 마음속에 훈훈한 감동이 밀려온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모습은 주인 내외의 따뜻한 마음이다. 장사가 파할 무렵에 찾아와 겨우 우동 한 그릇을 그것도 세 명이서 주문하는 손님이 반가울 리 없다. 그러나 세 모자가 우동 한 그릇을 주문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용기를 냈을지 생각해보자. 손님의 마음까지 짐작한 주인 내외의 세심한 배려가 가슴 뭉클할 정도로 아름다웠다.우리 주위에는 장사를 돈으로 생각하는 사람, 직업을 단지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나에게도 편의점 일을 통해 손님을 수 없이 대해본 경험이 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손님에게 친절한 이유는 그 손님을 기쁘게 해주기 위함보다는 손님이니까, 그리고 난 무엇보다 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참고 웃어줬던 때가 훨씬 더 많았던 것 같다. 즉 내 친절은 손님을 위하기보다는 내 자신을 위함인 것이었다. 마음에서 우러난 친절이 아니어서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다.
    독후감/창작| 2012.12.23| 2페이지| 1,000원| 조회(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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