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전파- 남방불교와 북방불교를 중심으로

소개

불교전파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과 남방불교와 북방불교로 나뉘어져 전파되어지는 불교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져있습니다.

목차

1. 머리말 - 불교의 전파의 개념
2. 남전 불교(남방 불교)
1) 스리랑카
2) 미얀마
3) 타이
4) 캄보디아
5) 라오스
3. 북전불교
1) 중국불교
2) 한국불교
3) 일본불교
4) 티벳불교
4. 결론

본문내용

1. 머리말 - 불교의 전파의 개념
기원전 6세기에 오늘날의 인도 동북부 일우(一隅)에서 발생한 불교는 그 내재적 고유성으로 인하여 시ㆍ공간적으로 각이한 양상을 보이면서 인도 영외의 광범위한 지역으로 전파ㆍ확산되었다. 불교의 전파란 종교로서의 불교와 그에 바탕한 종합적 불교 문화의 지역적 확장을 의미한다. 문화 현상 가운데 종교는 전파성이 가장 강한 분야다. 특히 불교 같은 보편 종교는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종교적 이상까지도 추구하는 노력, 즉 전도(mission)를 통한 전파가 간단없이 맹렬히 진행된다.
불교라는 단어는 2천여 년 동안 붓다의 이름으로 존재해온 범아시아적인 종교전통을 개괄하기 위해 약 300년 전에 서구 학자들이 만들어낸 단어이다. 따라서 이 말은 다분히 종교를 ‘축적된 전통’으로 이해하는 것이므로 불교를 사상과 실천, 도덕 등 모든 면을 망라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정의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포괄적인 개념에서 핵심적 원리나 통합적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원초적 불타의 가르침인 종교와 그에 바탕을 둔 종합문화로서의 불교문화이기 때문에, 불교의 전파 연구에서는 주로 불교와 불교문화의 전파상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중 략>

그는 라마승의 독신생활과 계율주의를 주장하면서, 불교개혁을 지도했다.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황색모자를 쓰고 흑색모자를 쓰는 본교와 구별했다. 이들을 ‘황모파’라 하며 쫑카파의 법통을 잇는 승정(僧正)을 달라이라마라고 한다. 제5대 달라이라마는 티베트를 재통일하는 데 성공하여 정교양권(政敎兩權)을 다시 장악했으며, 7대 때인 1750년에는 청조(淸祖)의 보호에 들어갔다가 최근에 이르기까지 달라이 법왕국의 전통이 계승되고 있다.
이 이후 달라이나마라고 부르는 법주(法主)가 계승한다. 18세기 달라이나마 5세 이후는 전 티벳을 통일한 통일 군주가 되어 종교.정치.문화 전부를 통솔하여 현재 14세에 이른다. 이 달라이라마 5세는 별도의 대사원의 고승에게 ‘판첸라마 pen chen lama`라는 칭호를 부여하였다. 티벳은 한때 당을 침략한 시기도 있어서 토번이라 칭해졌다. 티벳 불교는 몽고와 연방의 일부 등에도 소멸되지 않고 계속 유지되고 있다. 또한 라마는 최고의 스승을 의미하는 것으로, 라마교라는 명칭을 티벳 불교도는 사용하지 않는데 반해 이교도만이 사용하고 있다.

참고자료

· 「씰크로드학」, 정수일 저, 창작과비평사, 2001
· 「고대문명교류사」, 정수일 저, 사계절,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