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포교사및 포교방법론
- 최초 등록일
- 2017.10.21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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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불법(佛法)을 후세에 널리 전한 큰 인물들 가운데에는 수행과 역경 등 학문연구를 통해 이름을 떨친 출가수행자 뿐만 아니라 국왕이나 사회운동가, 국제구호활동가로서 지대한 포교업적을 남긴 재가자들도 많다.
특히 불교발생지인 인도에서 불교가 세계종교로 성장하는데 크게 공헌한 아쇼카왕, 스리랑카 뿐만 아니라 경전의 주석을 통해 상좌부불교의 수행지침을 전한 붓다고사스님, 불교전파 경로를 따라 중국에 선법을 전한 달마대사와 교법체계를 완성한 천태지의대사, 불교대중화와 한국불교의 사상적 전통을 확립한 신라의 원효대사, 일본불교를 대표해 생활불교를 지향한 조동종 개산조 도원선사 등이 두각을 내고 있다.
또한 20세기 들어서는 근대 인도불교 부흥운동의 선구자 암베드카르 인도 초대 법무장관, ‘푸른 옷의 천사’로 불리는 대만의 국제구호활동가 증엄스님, 비폭력 평화주의를 주창한 티베트의 정신적.정치적 지도자 달라이라마, 현대 참여불교운동의 선구자인 태국 슐락 시바락사 등의 포교방법과 업적 등이 탁월하다.
인도 아쇼카왕 - 중국 달마스님 . 일본 도원스님 - 한국 원효스님
이 가운데 인도 최초로 통일국가를 이룬 아쇼카왕은 불교의 세계종교화에 가장 큰 업적을 남긴 왕이다. 아쇼카왕의 업적 가운데 포교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3차 결집을 통해 최초로 경전을 문자로 기록했다는 점이다. 경전은 부처님 입멸 후 200년 동안 문자없이 구전돼 전해져 오다가 아쇼카왕에 이르러 문자로 정착됐다. 또한 아쇼카왕은 자녀들을 출가시켜 수행자로 만들었으며, 포교사들을 세계 각지로 파견해 불교를 널리 알렸다. 이와 더불어 인도 전역에 수많은 탑과 사원을 설립하고 부처님의 발자취에는 석주를 세워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한 단상들을 새겼다.
. 붓다고사 스님은 5세기 중엽 인도에서 스리랑카로 건너와 싱할리어로 된 삼장, 즉 패엽경을 팔리(Pali)어로 번역하고 오늘날까지도 남방불교계의 가장 권위있는 논서를 손꼽히는 <청정도론> 등 여러 주석서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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