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버리기 연습을 읽고

소개

일본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생각버리기 연습>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스님은 우리가 행복해지려면 생각보다 오감을 정확히 제대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인간의 육감을 바로 사용하고 느끼는 방법을 습득해보고 스님의 책을 읽고 정리해 본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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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 도시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은 수많은 자극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스마트 폰의 화면에서 수많은 색상으로 치장된 화면들, 순간순간 빨리 움직이는 게임, 뇌를 자극하는 뉴스들,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자극거리가 너무 많다. 이에 따라 번뇌도 많아졌다.

최근 묻지마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필요없는 자극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할 필요가 있다. 필요없는 자극으로부터 자유, 필요있는 자극으로부터 정확한 반응, 이 두 가지가 <생각 버리기 연습>의 핵심이다. 이 책은 동경대를 다녔던 스님이 쓴 책이지만 종교적인 이론을 모르는 사람이 읽더라도 공감될 만큼 평이한 책이다.

이 책의 출발은 고통으로부터 자유에서 시작한다. 현대사회에 사는 사람은 너무 많은 생각 때문에 스스로를 옭아맨다. 스스로 제한을 가하고 구속한다. 쉴 사이도 없이 연속되거나 관계없는 생각을 만들어 낸다.
그 근본원인은 지금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날 자극을 뇌에게 주면 이 고통스런 상황을 잊는 자극(생각)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서 계속 자극을 보내라고 마음이 지시한다. 내외부에 생각을 만들어 낼 연유가 없는데도 그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최근 심각한 문제로 부상한 아동음란물은 뇌가 신선한 자극, 긍정적 자극이라고 느끼는 동시에 성적욕망을 충족해 준다는 착각에 강한 믿음이 합쳐지면서 나타낸 성향이다. 뇌는 좋거나 나쁘거나 강한 자극을 긍정으로, 약한 자극은 부정으로 판단한다고 한다. 롤러코스터나 자이로드롭 등의 놀이기구를 특히 즐기는 이유가 무중력 상태의 신선한 자극을 뇌가 많고 강하게 느끼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