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들 광대가 아니랴 감상문보고서

소개

누군들 광대가 아니랴를 감상하고 쓴 보고서 입니다.

목차

Ⅰ 연극을 들어가며..

Ⅱ 내용

Ⅲ 인물들

Ⅳ 연극의 연출과 무대, 조명, 음향

Ⅴ 연극을 마치며

Ⅵ 레포트를 마치며

본문내용

Ⅰ 연극을 들어가며..
화요일 오전수업인 TV연기실습의 연극감상 레포트 작성을 위하여 학교로 항하였다. 이번 무대는 우리학교인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의 방송연예연기과에서 2012년 2학기 개강 기념공연을 주최하고 약2주간동안 3편의 연극을 감상하고 감상문을 작성하는 것이 과제였다. 생각해보니 내가 연극을 본 것이 어렸을 때 이후로 10년이 훨씬 지났다는 사실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이런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했던 것이 좀 너무했다는 생각도 들었고, 연극을 보러가는 것이 낯설었지만 무척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우리학교 방연과 학생들의 연기가 무척 궁금하기도 했다. 특히 김광주 교수님의 수업을 듣게 되면서 더 궁금해진것도 사실이다.
내가 본 작품은 <누군들 광대가 아니랴> 작가 ‘박평목’, 초연연출가 ‘김도훈’의 작품이며 1992년에 제 16회 서울연극제에서 작품상. 연출상. 희곡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중 략>

Ⅳ 연극의 연출과 무대, 조명, 음향
연극은 한예진 아트홀에서 열렸는데, 소극장규모의 무대이다. 오프닝 무대후 연극무대의 공간은 한곳으로 설정되어져 있었다. 주인공인 형우와 그의 아내인 지원의 집 거실과 베란다가 주 공간이다. 평범한 아파트 거실. 장식장과 응접세트, 벽에 걸린 조그마한 액자 등으로 꾸며져 있다. 탁자 위에는 전화기가 올려져 있다. 뒤쪽에 출입구, 베란다는 객석을 향하고 있다. 거실공간은 베란다 끝의 철제난간과 그 위의 유리문 틀로 울처럼 들려 있다.
조명부분은 크게 기억에 남는 점이 없지만, 따뜻한 거실의 조명과 막이 끝나고 나서의 암전. 그리고 형우의 괴물스런 그림자였다. 사실 처음에는 거실의 조명을 따스히 연출하고 형우의 정신적인변화에 따라 조명도 점점 변화를 해주었다면 어땟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조명이 좀 단순했던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고, 특히 형우의 괴물스런 그림자는 좀 자연스럽지 못해 쌩뚱맞아 집중을 흐트렸던 요소인 것 같다.
중간중간 막이 끝나고 들려왔던 배경음악은 기억에 남을정도로 좋았다 분위기와 상황이 잘 맞는 음악이였지만 그 외에 부수적인 효과음들이나 음악들의 소스는 좀 부족했던 것 같다. 음악도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는 나로서는 인물의 작은 감정변화에 잘 도움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장점을 살리지 못한 것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