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적, 닭찜,잡채 레시피, 실습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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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적은 ‘화양누르미’라고도 하는데 `삶은 도라지를 잘게 찢어 쇠고기 버섯과 섞어 양념해서 꽂아 꼬챙이에 꿰어 끝에 삼색 사지를 감은 음식 또는 도라지, 소의 양과 허파, 꿩고기, 닭고기, 생전복 등을 백숙하여 양념한 다음 주물러 꼬챙이에 한가지 씩 꿰고 알고명을 실같이 썰어 위에 얹은 음식`이라 하였다.

닭찜은 통닭고기를 잘게 도막내서 양념을 하고 냄비에 넣어 바특하게 푹 삶은 찜이다. 이와 다르게 궁중닭찜은 닭을 통째로 무르게 삶아서 살만 발라내어 여러 가지 버섯과 함께 걸쭉하게 끓였다고 한다.

잡채는 채소 ·버섯 ·고기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볶아서 무치는 숙이다. 잔치음식으로 흔히 만들며, 주재료가 따로 없이 그때그때 많이 쓰인 재료의 이름을 따서 송이잡채 ·당면잡채 등으로 부른다.

<중 략>

쇠고기는 살로 결을 따라서 길이로 가늘게 채 썰어 양념 1에 재운다.
마른 목이버섯은 물에 불려서 손으로 찢은 후 양념 1에 고루 무친다.
쇠고기와 목이버섯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아서 식힌다.
시금치는 데쳐서 물기를 짜내고 양념 2에 무친다.
당근은 채 썰어서 소금에 절였다가 팬에 식용유를 둘러 넓게 펼쳐서 볶아 낸다.
양파는 채 썰어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하여 볶는다.
달걀은 황백으로 나누어 풀어 지단을 부쳐서 채 썬다.
당면은 끓는 물에 부드럽게 삶아 두 세 번 잘라 양념 1을 넣어 고루 무친다.
볶은 목이버섯, 불고기, 양파에 양념된 당면을 넣고 당근을 넣고 중간 중간 참기름을 넣어 볶는다.
간을 보며 양념 1을 추가로 더 넣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