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나카지식경영-지식창출과정

소개

노나카의 지식경영이라는 책을 읽은후 쓴레포트입니다.

목차

지식창출의 본질
나선형 지식창출의 과정
지식의 창출
지식창출의 새로운 방법 : 은유, 유추 모델
지식창출을 위한 의도적 낭비 : 여유 원리
지식창출 기업에서 경영자와 중간 관리자의 역할

본문내용

지식창출의 본질
불확실한 경제체제하에서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것은 경쟁 우위를 지속시켜주는 단 한 가지 확실한 원천이 지식이라는 사실이다. 시장이 변하고, 기술이 급격히 확산되고, 경쟁자가 급증하고, 제품이 하룻밤 사이에 낡은 제품으로 바뀌는 상황에서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창출된 지식을 조직 전체로 파급시켜서 신기술과 신제품에 신속히 반영하는 기업이 성공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활동들이 바로 지속적인 혁신에만 관심을 두고 있는 ‘지식창조’기업을 규정짓는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지력’과 ‘지적 자본’에 관해 말하기는 해도, 지식을 관리하는 방법은 물론이고 지식창조 기업의 진정한 본질을 파악하고 있는 경영자는 아직 거의 없다. 그 이유는 지식이 무엇이고 지식을 개발하기 위해 기업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테일러(Frederik Taylor)에서 사이몬(Herbert Simon)에 이르기까지 전통적인 서구 경영에 뿌리깊이 박혀있는 견해는 조직을 ‘정보처리’를 위한 기계로 보는 것이다. 이러한 견해에 따르면 사용할 수 있는 지식은 단지 ‘계량화할 수 있는 자료(hard data)’, 성문화된 절차, 일반화된 원리와 같은 공식적이고 체계화된 것들만 해당된다. 마찬가지로 새로운 지식의 가치를 측정하는 주요 지표도 효율성 증가, 비용절감, 투자수익률 개선과 같은 계량지표들이다.
그러나 기업 조직에 있어서 지식과 그 역할에 관한 또 다른 사고방식이 있다. 이것은 혼다, 캐논, 마쓰시타, NEC, 샤프, 그리고 가오와 같은 성공적인 일본 기업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이 기업들은 신속한 고객대응, 신시장 창출, 신속한 신제품 개발, 신기술 우위와 같은 능력으로 유명하다. 이들의 성공비결은 자기들만 갖고 있는 독특한 지식창조 방식에 있다.
서구 경영자들의 관점에서 보면, 일본 기업의 접근 방식이 종종 이상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서구 경영자들에게는 광고 캠페인용으로 어울리지만 기업경영에는 전혀 맞지 않는 그저 어리석게만 들리는 애매모호한 구호들이, 사실은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되고 있다. 세계의 모든 경영자들도 혁신의 우연성을 인정한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일본 기업의 경영자들은 이러한 우연성을 기업, 조직 구성원,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