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크백마운틴을 보고나서

소개

동성애 영화 브로크백마운틴을 보고 기독교적 관점에서 영화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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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세 2차 과제를 하기 위해 영화 목록을 보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브로크백 마운틴’이었다. 뭔가 ‘마운틴’이라는 단어에 끌려서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하기도 했었는데 영화는 꽤나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평소에 동성애에 대한 편견은 없지만 내가 당사자가 되거나 가까운 사람이 이런 일을 겪는다면 마냥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 기독교와 성경에 쓰여 있는 동성애에 대한 시각에 대해 더 알아보고 나의 생각을 어떻게 정립할지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다.
영화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이렇다. 두 남자가 주인공인데 그들의 이름은 에니스와 잭이다. 이 둘은 정부의 눈을 피해 양을 모는 일을 하기 위해서 브로크백 마운틴에 오게 된다. 처음에는 둘 다 서먹한 사이였고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듯 했지만 함께 일하면서 정도 들고 친구간의 우정 그 이상의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러다가 헤어진 뒤 4년 후 다시 만나게 되는데 둘은 이미 가정이 생긴 후였다. 이미 결혼을 했고 부인과 아이들이 있었으므로 쉽게 사랑을 확인하지 못하고 망설이지만 결국에는 같이 하룻밤을 보내면서 숨겨왔던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에니스와 잭은 서로를 사랑하지만 그 방식이 조금 달랐는데 잭의 경우는 매우 적극적이었다. 같이 도망치자고 하거나 살자고 하는 등 현실을 뒤엎는 제안을 했지만 에니스의 경우에는 어렸을 적 동성애로 인한 죽음을 목격했기 때문에 쉽게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 그리고 확실치않은 관계가 계속되며 1,2년에 한 번씩 만나서 낚시여행을 하는 것으로 사랑을 키워간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