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행 월출산의 사찰들

소개

월출산에 유명한 사찰인 도갑사와 무위사 여행을 다녀와서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사진자료까지 첨부하여 알기 쉽도록 리포트 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월출산을 끼고 돌아 초령 고개를 넘어가 월남사지 석층석탑이 있는 월남리를 지나면 무위사가 나타난다. 항상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 사람들은 이곳 무위사가 전해주는 한적하고, 질박한 아름다움에 압도당하게 될 것이다. 무위사 주변에는 녹차 밭이 많이 있는데, 나는 보성에만 녹차 밭이 많이 있는 줄 알았지만, 무위사 주변에도 이처럼 많은 녹차 밭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줄은 미처 알지 못했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아마도 설녹의 향에 취하고, 아름다운 풍광에 취할 것이다. 그래서 인지 녹차를 판매하는 곳이 즐비하였다. 그 중심에 무의사가 있다. 이곳 무위사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단아한 아름다움이라 말할 수 있다. 무위사는 신라 진평왕 39년(617)에 원효대사가 관음사라는 이름으로 처음 지은 절로, 여러 차례에 걸쳐 보수공사가 진행되면서 이름도 무위사로 바뀌게 되었다. 이 절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국보 제 13호 극락보전은 세종 12년(1430)에 지어졌으며, 앞면 3칸, 옆면 3칸의 크기로 되어있다. 극락보전은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조각이 매우 세련된 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극락보전 안에는 아미타삼존불과 29점의 벽화가 있었지만, 지금은 불상 뒤에 큰 그림 하나만 남아 있고 나머지 28점은 벽화 보존각을 지어 이곳에서 보관하며 일반인들에 관람케 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