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년 고려사

소개

5백년 고려사 내용정리와 서평의 글로 대학원 리포트 A+입니다

목차

▣ 내용 요약
1. 왜 고려왕조에 주목해야 하나
2. 고려왕조를 이끈 사람들
3. 민족통합의 모델, 고려왕조의 본관제
4. 벌집구조로 이루어진 다원사회
5. 문화와 사회, 다양성과 통일성의 조화
6. 실리와 공존, 줄타기 외교전술
7. 희망과 기회의 시대를 열다
▣ 서평

본문내용

고려왕조 5백 여 년은 전기, 중기, 후기의 세 시기로 나누어 보는 것이 고려사를 이해하는데 효과적이다. 고려 전기는 10세기와 11세기로 고려적인 제도가 정착․완성되어간 시기였다. 그 후 12세기부터 시작된 고려 중기는 큰 변동기로 이 시기 민의 유망과 항쟁, 무인쿠테타와 무인정권의 성립․원과의 전쟁 등 내우외환으로 고려 사회의 모순이 크게 드러났다. 이어 무인정권의 붕괴와 원 간섭기가 시작되는 시기가 고려 후기로 이 시기는 고려 중기 이래의 제반 사회 모순을 개혁하는 시기이자, 새로운 정치세력의 대두와 성공적인 개혁의 진전으로 고려왕조의 몰락을 재촉하고 새로운 왕조의 길을 닦는 시기였다.

제2장 고려왕조를 이끈 사람들

1. 국왕의 세계
475년간 고려왕조에는 태조에서 공양왕까지 34명의 국왕이 배출되었다. 국왕의 평균 재위 기간은 13.97년으로 대fir 14년이 된다. 고려 국왕의 호칭은 매우 다양하여 ‘조’, ‘종’, ‘왕’으로 붙여졌다. 태조 왕건만이 ‘조’로 불려졌고, 23명의 국왕이 ‘종’으로 불려졌으며 ‘왕’으로 호칭된 국왕이 10명이었다. 이런 점에서 고려 국왕의 칭호는 조선과 달리 매우 다양하고 이색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고려왕조의 역사 변동이 국왕의 칭호에도 잘 반영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34명의 국왕이 거느렸던 왕비는 모두 135명으로 1명의 국왕이 평균 3.97명, 대략 4명의 왕비를 거느렸으며 국왕이 낳은 자녀수는 총 164명으로 평균 자녀수는 4.8명이었다. 이렇게보면 당시 국왕들의 출산율은 매우 낮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그때 왕실의 혼인이 근친혼이었다는 사실과 연관시킬 수 있다. 근친혼은 광종 때부터 본격화하는데 이는 당시 왕권이 불안했기 때문에 근친혼을 통해 왕실을 보호하려는 목적에서 나온 혼인 형태인 것이다.
고려 국왕은 개경 지역의 해상세력 집단으로 지방세력의 일부에 불과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초월적인 지위를 인정받지 못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