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니핑크를 보고

소개

파니핑크라는 독일영화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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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문화의 이해 영화감상문
<파니핑크>를 보고나서

우리나라에 개봉하는 외국영화를 보면 대부분 미국영화이다. 그래서 독일영화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보게 되었다. 그런 점에서 내게 큰 의미가 있는 영화였다. 그런데 독일영화 특색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영화가 매끈하게 연결된다는 느낌보다는 뚝뚝 끊어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더 독특하였다.
‘파니핑크’는 파니의 독백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거기서 파니는 자신이 30살의 노처녀이며 3년 동안 아무 남자도 사귀지 않았다고 말을 한다. 그러면서 끝으로 자기 자신조차 사랑하기 힘들 것 같다고 한다. 그런데 파니가 오르페오라고 하는 점성술사를 만나면서 삶에 변화가 찾아온다. 부끄러워서 남자한테 먼저 접근도 못했던 그녀가 자신의 아파트 새 관리인과 친해지려고 노력한다. 그런 과정에서 그전까지는 기계적으로 읊었던 ‘나는 강하다. 나는 아름답다. 나는 똑똑하다. 나는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를 진심으로 웃으면서 외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그 남자는 파니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그에 상처받은 그녀는 오르페오와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