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페미니즘 영화 파니핑크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7.05.0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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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진정한 페미니즘작 파니핑크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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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니핑크는 독특한 페미니즘을 다룬 여성 감독 도리스 되리의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도리스는 노처녀 파니의 정체성, 소외감, 고독을 나타내고 있으며, 원작제목 <Nobody Loves me>와 같이 아무도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 것 처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정작 그녀 자신조차 자신의 정체성을 알지 못하며, 살아가는 이유도 모른체 따분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녀는 어느 남자가 자신을 사랑해 준다면 이 모든 것이 해결되리라 생각하고 있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얻어도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항상 즐거운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의 시각은 매우 틀리다. ‘서른 넘은 여자는 남자 만나기가 원자폭탄보다 어렵다.’라는 생각을 가진 파니가 성당에서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의 남자를 고백처럼 꺼낸다. 잘생길 필요도 없고 키나 나이도 상관없으며, 담배나 술은 안하고 의료보험만 보장 되면 된다고... 만약 파니가 영화 처음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자신을 소개하고 심경을 고백하는 장면이 없었다면, 백인에 집도 있고, 항공사에서 근무하고있는 파니는 그저 이기적인 한 여성에 불과할 것이다. 사설 중매소에서 자신을 매력없는 여자라고 부각시키는 것과, 집에와서 ‘나는 강하다’, ‘나는 아름답다’, ‘나는 똑똑하다’.라고 녹음된 테이프를 들으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파니는 마치 이시대 노처녀의 대표적인 우울함과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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