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2008)를 보고

소개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2008)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국어과교육과의 관련성에 초점을 두어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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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추석 대체 과제로 보게 된 영화, 더 리더. 처음에 교수님께서 영화 제목을 말씀하시자마자 영화를 본 아이들은 대뜸 ‘그거 엄청 야한데!’ 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뭐 저런 영화를 가지고 과제를 내실까?’는 생각을 했다. 집에 와서 영화를 보면서도 ‘이게 도대체 무슨 영화인가? 내가 지금 다른 영화를 잘못 보고 있는 건 아닌가?’는 생각이 들었지만 2시간의 영화가 끝이 나자 두 가지 상반되는 마음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주인공의 마음이 너무나 안타까웠고, 국어교육이 왜 필요한지 이해가 되었다.
영화는 소년 마이클이 길을 가다 열병으로 인해 구토를 하고 그 소년을 지켜 본 한나의 도움, 다시 한나를 보려고 찾아온 마이클의 장면으로 시작이 된다.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고, 곧이어 사랑의 관계를 맺으며 서로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게 된다. 어느 날 한나는 사랑을 나누기 전에 마이클에게 책을 읽어 달라고 요구한다. 마이클은 이때부터 한나에게 여러 책들을 읽어 주기 시작한다. 사실 이 장면을 보면서 영화의 제목이 바로 떠올랐다. 책읽어주는 남자. 그래 맞지, 근데 이게 뭐 어쨌단 말인가? 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계속해서 보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나는 마이클과 지내면서 미묘한 불안을 느끼고 그의 곁을 떠나게 된다. 가슴 아픈 운명 같은 사랑을 한 그들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된다. 마이클은 법대생이 되었고 실습으로 나치 전범 재판에 참관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운명의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