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도『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고_독후감

소개

이제 삼십대 중반을 넘어 사십을 향해가고 있는데, 시간은 쏘아놓은 화살이라는 것과 더불어 마흔에 대한 나이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마흔이면 자기얼굴에 책임져야하는 옛 성현들의 말이 떠오른다. 자기얼굴이란 곧 자기가 그동안 걸어왔던 인생이 고스란히 얼굴에 나타난다하여 자기얼굴에 새겨진 인생에 대해서 그 누구의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이기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지금 나는 그동안 무엇을 해왔던가?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해나가야 하는 것일까? 라고 질문을 던져봤지만, 해왔던 행적이 없음을 부끄럽기 그지없으며, 또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 구체적인 실천론 내지는 방법론을 갖고 있지 않음에 또 한번 고개를 떨군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어 이제부터라도 인생설계를 하여 내 자신에 대해 부끄럽지 않고, 또 나의 가족들과도 더욱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이 있었다. 과연 그 인생설계에 어떤 책을 봐야 참된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맞는 인생설계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작년에 대학생들에게 베스트셀러에 가장 길게 랭크된 김난도의『아프니까 청춘이다』이라는 책이 내 머릿 속을 스쳐지나갔다. 처음 그 책에 대해서 들었을 때도 비록 대학생들이 읽었을 때 큰 깨달음을 줄 수 있어 대학생들에게 또는 고등학교 졸업한 사회초년생들에게 가치가 더욱더 있겠지만 꼭 한번 읽고 싶었었다. 과연 어떤 가르침이 이 책에 숨겨져 있는지도 궁금했고, 베스트셀러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 나에게도 깨달음이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었다.
이 책을 접했을 때 표지부터 평소 상쾌하고 기분 좋은 색으로 인식이 있었던 하늘색빛깔이 있어 진취적이며 희망적인 책인 듯 했었는데, 이 책의 마지막 표지를 덮었을 때 나의 예상을 적중했고, 두 주먹에 에너지가 생기는 듯 힘이 들어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