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속으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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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화속으로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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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속으로..
나는 사실 한국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게다가 전쟁영화라면 특히 더 관심이 없다. 내가 별로 선호하지 않는 이 두 가지 장르를 모아놓은 것이 ‘포화속으로’이다. 하지만 나는 나의 취향에서 벗어난 이 영화를 개봉하자마자 보았다. 우리나라의 아픈 과거인 6.25 실화를 옮겨놓은 영화이기 때문이다. 2010년에 본 영화를 과제를 계기삼아 다시 집어 들게 되었다.
포화속으로는 1950년 6.25가 일어난 시기의 포항을 배경으로 찍은 영화이다. 여기에서는 어린 학도병들이 전쟁으로 내몰리며 느꼈을 감정들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다. 정식적으로 훈련받은 것이 아닌 그들은 내부에서의 갈등을 통해 분열하기도하고, 겁을 먹고 두려움에 떨기도 하며, 의지를 굳히며 대항하기도 한다. 그들이 본디 특별한 존재가 아니고 그저 여린 학생뿐이라는 것을 인간적인 모습을 통해 많이 표현하려고 하였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다. 1950년 6월 25일 갑작스럽게 기습을 받은 남한은 속수무책으로 밀리게 된다. UN은 지원군 파견을 결정하게 되었고, 지원군이 올 때까지 조국을 지켜야 하는 상황.남한의 패색이 짙어지면서 포항을 지키고 있던 정규군들은 낙동강 우선 사수를 원하는 상부의 명령을 따라 전원이 움직이게된다. 포항 역시 전쟁의 최전방이기에 비워 놓을 수 없던 사령관은 총 한번 잡아 본 적 없는 어린 학도병 71명에게 포항을 맡기고, 떠나게 된다. 유일하게 전투 경험이 있는 장범이 이 학도병 무리의 총대장으로 임명된다. 이 후에 학도병들의 사사로운 갈등이 묘사된다. 피란민도 군대도 모두 떠나 텅 빈 포항..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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