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성분 분석법

소개

서울대 영양학 실험 레포트 입니다. 일반 성분 분석법을 통한 수분, 조회분, 조단백질, 조지방, 조섬유의 측정 방법과 그 결과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였습니다. 또한 과정에 대한 discussion 역시 함께 서술했습니다.

목차

1. 수분 moisture

2. 조회분 ash

3. 조단백질 crude protein

4. 조지방 crude fat

5. 조섬유 crude fiber

본문내용

1. Moisture
대개 시료를 가열할 때 수분 정량의 대상이 되는 부착 수분과 흡착 수분 외에 휘발 성분 역시 정량에 어느 정도 포함이 되게 되므로 water라 하지 않고 moisture라 정의한다. 사료에서 수분의 양을 측정하는 것은 사료에 포함되어 있는 영양소의 희석 정도를 보여주기 위한 기준으로 쓰기 위함이다. 때문에 각 사료의 수분 함량을 측정하여 동일 수분 함량일 때의 여러 영양소 함량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따라서 사료들의 어느 정도 절대적인 영양소의 함량을 비교하는 데 필요한 값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moisture는 사료의 storage전에 측정하여 얼마나 사료가 잘 건조되었는지 측정하는 척도로도 쓰일 수 있다.
▶Method & Result
1. crucible의 무게를 잰다. (crucible weight = 22.9109g)
2. crucible을 올려놓은 채로 질량을 0g으로 재조정한 후 시료 1g 정도를 crucible에 담아서 평량한다. (sample weight = 1.0023g)
3. 시료를 담은 crucible을 105~110℃ drying oven에서 3시간 동안 건조시킨다.
4. 건조 후 꺼낸 crucible을 desiccator에서 약 20분간 방냉한 후 평량한다.
(dried weght = 23.8142g)
▶discussion
위의 결과를 통해 실제 moisture의 함량을 계산해 보았다.
moisture(%) = (22.9109 + 1.0023 - 23.8142) / 1.0023 X 100 = 9.8773(%)
위의 식에서 crucible wt + sample wt - dried wt 를 통하여 실제 건조하는 동안 증발한 수분의 양을 측정하였고 전체 사료 sample에 대한 비율 역시 구해보았다.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사료에 대한 수분의 양은 약 9.8773%였다. 그러나 이렇게 구해 본 값 역시 시료의 정량에 있어서 1g보다 적은 양을 측정하거나 1.0050g을 넘어서게 되면 실험값에 오차를 남길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시료의 정확한 양의 측정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drying oven의 온도는 약 100℃가 넘는데 이는 수분만 증발할 수 있을 정도의 온도이다. 만약 이보다 온도를 더 높이게 되면 건조 시간은 줄일 수 있을 지라도 수분 외의 사료 속 영양소를 태워 없앨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분만 없앨 수 있는 정도의 적정 온도를 지켜주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사료를 가루로 분해하여 표면적을 넓혀 긴 시간 높은 온도에 넣어주지 않아도 수분 증발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록 비교적 낮은 온도일지라도 오랫동안 100℃이상의 열을 가해주면 다른 영양소가 분해될 가능성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휘발성 성분이 수분의 정량에 포함될 수도 있음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